은퇴한 전문 경력인, 울산 중소기업 역량 강화에 한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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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운영 중인 '전문 경력 인사(NCN) 기술 지원사업'이 수혜기업들로부터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울산의 산업 근대화를 이끈 전직 공장장 등 전문 경력 인사들의 축적된 현장 지식과 경험을 활용해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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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유재형 기자 = 울산시는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운영 중인 ‘전문 경력 인사(NCN) 기술 지원사업’이 수혜기업들로부터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울산의 산업 근대화를 이끈 전직 공장장 등 전문 경력 인사들의 축적된 현장 지식과 경험을 활용해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 수행 기관인 ‘울산전문경력인사(NCN)지원센터’에는 총 245명의 은퇴한 전문 위원이 5개 분과(경영 지원, 기술 생산 혁신, 산업 안전, 에너지 환경, QR&D)에서 활동하고 있다.
시는 이들을 통해 지난해 중소기업 컨설팅 20개사, 전문위원 역량 강화 교육 12회, 사업 활성화를 위한 네트워킹 84회, 컨설팅 수요 조사 71건을 지원했다.
또 울산대학교 사회맞춤형 산·학 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3.0에서 추진하는 가족 회사 역량 강화 사업에도 참여해 큐알&디(QR&D : Quality-related Research & Development) 컨설팅 5개사, 중대재해처벌법 안착을 위한 안전 컨설팅 및 교육 5개사, 창조적 학습 조직 교육훈련 지원 2개사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
기술 지원에 대한 수혜기업 만족도 조사를 진행한 결과, 총점 5점 중 평균 4.64점으로 전년도에 비해 4% 상승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참여 위원의 높은 전문성으로 맞춤형 기술 지도를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받았다는 의견이 가장 많았다.
지원 횟수 확대와 다양한 연계 지원프로그램 추가, 협업 파트너 발굴 지원 등에 대한 요청도 있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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