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뮌헨 초비상! ‘캡틴’ 노이어, 또 쓰러졌다... 훈련 중 왼쪽 내전근 부상→국가대표 하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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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의 주장인 마누엘 노이어가 부상당했다.
독일 축구 협회는 21일(한국 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바이에른 뮌헨의 골키퍼이자 2014년 세계 챔피언인 노이어는 왼쪽 내전근 부상으로 인해 국가대표팀을 떠났다. 그는 아침 훈련 도중 부상을 입었다"라고 공식화했다.
하지만 노이어의 부상이 길어졌고 얀 좀머는 이번 시즌 인터밀란으로 떠났기 때문에 세컨 키퍼인 울라이히가 리그 초반 주전으로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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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바이에른 뮌헨의 주장인 마누엘 노이어가 부상당했다.
독일 축구 협회는 21일(한국 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바이에른 뮌헨의 골키퍼이자 2014년 세계 챔피언인 노이어는 왼쪽 내전근 부상으로 인해 국가대표팀을 떠났다. 그는 아침 훈련 도중 부상을 입었다”라고 공식화했다.
노이어는 뮌헨의 레전드 골키퍼 중 한 명이다. 현대 골키퍼의 틀을 만든 선수로 선방, 빌드업, 롱패스, 캐칭 등등 모든 부분에서 탑클래스인 현대 스위퍼 키퍼의 완성형이라 불리는 선수다. 그는 골키퍼임에도 불구하고 경기에 영향력이 상당히 높은 선수로 수비수가 할 역할까지 도맡아 한다.
샬케04에서 역대급 활약을 보여준 뒤 뮌헨으로 이적한 그는 뮌헨에서만 512경기 242클린시트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의 골키퍼 반열에 올라섰다. 그는 2번의 챔피언스리그 우승과 11번의 분데스리가 우승, 1번의 월드컵 우승을 하며 개인 커리어에서도 최고의 모습을 보여줬다.
노이어는 지난 시즌 매우 큰 부상을 당했었다. 그는 2022/23 시즌 월드컵 일정이 모두 끝난 후 휴가를 떠났는데 거기서 스키를 타다가 다리가 부러지는 바람에 시즌 아웃을 당했다. 이 부상으로 인해 뮌헨의 골키퍼 계획에 차질이 생겼으며 빠르게 묀헨글라트바흐에서 얀 좀머를 영입했다.
하지만 노이어의 부상이 길어졌고 얀 좀머는 이번 시즌 인터밀란으로 떠났기 때문에 세컨 키퍼인 울라이히가 리그 초반 주전으로 뛰었다. 당연히 리그 초반은 불안했고 모든 팬들이 노이어의 복귀를 기다렸다.
노이어는 2023년 10월 다름슈타트와의 경기에서 복귀했고 지금까지 계속해서 선발로 출전하며 리그에서 18경기를 뛰었었다. 하지만 그가 또 쓰러졌다. 독일 국가대표 감독인 율리안 나겔스만도 이에 대해서 확인했다.
나겔스만은 기자회견에서 “그는 두 번의 A매치 경기에 결장한다. 리그에서 도르트문트와의 경기에서도 출전하기 힘들 것이다. 노이어가 훈련에서 매우 좋은 인상을 남겼기 때문에 현재 상황이 매우 짜증 난다”라고 밝혔다.
노이어는 이제 뮌헨에서 추가 검사를 받을 예정이며 정확한 결장 기간은 아직 불분명하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독일 축구 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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