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 키즈도 롤라팔루자 출격…글로벌 음악축제 단골손님 된 K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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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K)팝이 글로벌 대중음악에서 '하나의 장르'가 됐음을 가리키는 근거다.
최정상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북미 최대 규모 대중음악 축제 가운데 하나 '롤라팔루자 시카고' 헤드라이너로 출격한다.
올 한해 케이팝은 롤라팔루자에 스트레이 키즈에 이어 세븐틴까지 2개 최정상 그룹을 헤드라이너로 진출시키며 그 위세를 떨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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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상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북미 최대 규모 대중음악 축제 가운데 하나 ‘롤라팔루자 시카고’ 헤드라이너로 출격한다. 롤라팔루자 측은 20 일(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스트레이 키즈가 8월 미국 시카고 그랜트 공원 일대에서 개최되는 ‘롤라팔루자 시카고’ 헤드라이너로 낙점됐다고 밝혔다.
북중남미와 유럽 주요 도시를 커버하는 ‘대륙간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한 롤라팔루자 메인 무대에 스트레이 키즈가 간판스타로 서기는 두 번째. 이번 롤라팔루자 시카고에 앞서 이들은 지난해 7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롤라팔루자 파리’에 케이팝 아티스트로선 최초 입성에 성공, 화제를 모았다.
스트레이 키즈는 여름 시즌에 집중된 글로벌 대표 뮤직 페스티벌에 잇따라 헤드라이너로 연쇄 초청되며 현존 극강의 ‘공연 지존’임을 과시중이다. 이번 롤라팔루자 시카고에 앞서 스트레이 키즈는 이탈리아를 상징하는 음악 축제 ‘아이 데이즈’(I-Days)와 영국 런던 하이드 파크에서 열리는 ‘브리티시 서머 타임 하이드 파크’(BST HYDE PARK) 메인 무대에 선다.
올 한해 케이팝은 롤라팔루자에 스트레이 키즈에 이어 세븐틴까지 2개 최정상 그룹을 헤드라이너로 진출시키며 그 위세를 떨치고 있다. 세븐틴은 9월 독일 베를린 올림피아 슈타디온에서 열리는 ‘롤라팔루자 베를린’의 메인 아티스트로 초청, 흥행을 책임지게 됐다.
허민녕 스포츠동아 기자 mign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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