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홀딩스 오늘(21일) 주총… 장인화 회장 시대 개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장인화 포스코홀딩스 회장 후보가 21일 공식 취임한다.
포스코홀딩스는 이날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장 회장 후보 선임 안건을 처리한다.
포스코홀딩스 주주총회에서 장 후보가 발행 주식 수 25% 이상, 참석 주주 과반의 찬성을 받으면 포스코홀딩스 대표이사 회장에 선임된다.
장 후보가 회장에 오르면 2000년 이후 내부인사가 회장직을 도맡은 포스코 순혈주의가 유지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스코홀딩스는 이날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장 회장 후보 선임 안건을 처리한다.
포스코홀딩스 주주총회에서 장 후보가 발행 주식 수 25% 이상, 참석 주주 과반의 찬성을 받으면 포스코홀딩스 대표이사 회장에 선임된다. 임기는 2027년 3월까지다.
최대주주인 국민연금이 장 후보 선임에 찬성하면서 해당 안건 통과가 유력하다. 국민연금 수탁자책임전문위원회(수탁위)는 지난 14일 위원회를 개최하고 장 회장 후보의 사내이사 선임안에 찬성키로 했다.
장 후보가 회장에 오르면 2000년 이후 내부인사가 회장직을 도맡은 포스코 순혈주의가 유지된다. 그는 서울대학교 조선공학과 학사 및 석사, 미국 MIT 해양공학 박사를 취득하고 1988년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으로 입사했다. 이후 RIST 강구조연구소장, 포스코 신사업실장, 철강마케팅솔루션실장, 기술투자본부장, 기술연구원장 및 철강생산본부장 등을 역임한 철강 및 신사업분야 전문가다.
2018년 당시 사업형 지주회사 역할을 했던 포스코의 철강부문장(대표이사 사장)으로서 신사업과 마케팅 및 해외 철강 네트워크 구축 등 그룹 사업 전반을 경험했다. 특히 미래 방향을 제시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장 후보를 추천한 박희재 전 포스코홀딩스 CEO추천위원장은 "장인화 후보가 저탄소 시대에 대응하는 철강사업 부문의 글로벌 미래경쟁력 강화와 신사업 부문의 본원적 경쟁력을 높이는 작업을 충분히 잘 수행할 것으로 후추위는 판단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최유빈 기자 langsam41@mt.co.kr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외도 아닌 ○○○ 때문"… 이범수·이윤진 이혼이유 - 머니S
- '최민환과 이혼' 율희, 옷이 헐렁…깡마른 몸매 - 머니S
- [특징주] 삼화페인트, 韓 연구진 리튬금속전지 전해액 기술 개발 소식에 관련 특허 '부각' - 머니S
- 3경기 공격 포인트 '無'… 린가드 '의미심장' 문구 게재 - 머니S
- "차라리 주식 살껄" 비트코인 1억에 몰린 코인러… 9% 김프에 발동동 - 머니S
- 토트넘 '캡틴' 손흥민… 축구선수 랭킹 '우상' 호날두 제쳤다 - 머니S
- 이더리움, 일주일 새 12% '뚝'… '반등 열쇠' 현물 ETF 전망은? - 머니S
- 하이브, 美 '세계 50대 혁신 기업' 선정… 뉴진스 활약 주효 - 머니S
- "예쁘게 잘 만나는 중"… 에일리, ♥에 빠졌다 - 머니S
- [특징주] 광동제약, 日 치사율 30% 감염병 확산… '베타딘' 연쇄상구균 효과에 강세 -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