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임신·출산 등 정보 한 눈에…가이드북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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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시는 매년 생애 주기별 다양한 맞춤형 지원사업을 현행화해 제작하는 '올해 양산시 행복한 임신, 출산, 육아 가이드북'을 제작 배부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가이드북은 총 5개 분야(임신, 출산, 영유아, 양육, 다자녀 가정 지원사업) 70개 지원사업에 관한 내용이 담겨 있다.
올해 신규 내용으로 여성 농업인 출산 바우처, 도서관 북스타트 지원사업, 다자녀가정 대상 양산시평생학습관 수강료 감면 등을 추가해 다양한 정책을 수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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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는 매년 생애 주기별 다양한 맞춤형 지원사업을 현행화해 제작하는 '올해 양산시 행복한 임신, 출산, 육아 가이드북'을 제작 배부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가이드북은 총 5개 분야(임신, 출산, 영유아, 양육, 다자녀 가정 지원사업) 70개 지원사업에 관한 내용이 담겨 있다. 사업대상, 지원내용, 신청방법 등 사업별 정보를 한곳에 모아 정리한 종합 안내서이다.
올해 신규 내용으로 여성 농업인 출산 바우처, 도서관 북스타트 지원사업, 다자녀가정 대상 양산시평생학습관 수강료 감면 등을 추가해 다양한 정책을 수록했다.
또 양산시만의 자체 사업 또는 대상자에게 추가로 지원하는 사업도 있는데 다음은 그중 주요 사업들이다.
사업 중 종량제 봉투 지원사업은 양산 거주 세 자녀 이상 가정(막내가 만 13세 이하)을 대상으로 셋째 자녀부터 1인당 월 40ℓ, 최대 120ℓ 지원한다.
출산장려지원금 사업은 출생일 또는 입양일로부터 신청일 현재까지 자녀와 보호자가 함께 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거주하는 가구를 대상으로 첫째 50만원, 둘째 100만원, 셋째 200만원을 지원한다.
경남 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 추가 지원사업은 양육공백이 발생해 아이돌봄 서비스를 이용하는 가정에 본인부담금을 중위소득별 10~40% 추가로 지원한다.
산후조리비용 지원은 출산일 이전 연속 6개월 이상 및 출생일부터 신청일까지 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아이와 함께 실제로 거주하고 있는 부모에게 출생 수 상관없이 1회당 50만원을 지원한다.(2023년 출생아부터 지원)
다자녀 가정의 기저귀 바우처 지원사업은 셋째 애 이상 양육 가정의 만 24개월 미만 자녀에게 최대 24개월 기저귀 바우처를 지원한다.
시는 시민들에게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가이드북을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보건소, 도서관 등에 배부했으며, 양산시청 홈페이지에도 게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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