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승 3패' OK금융그룹 vs 현대캐피탈… 플레이오프 "양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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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24시즌 봄 배구가 시작된다.
남자배구 정규리그 3위 OK금융그룹은 21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4위 현대캐피탈과 준플레이오프를 치른다.
포스트시즌 미디어데이에서 오기노 마사지 OK금융그룹 감독은 "여기까지 온 것만으로도 선수들이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하나, 하나 클리어 한다는 마음가짐으로 하겠다. 이겨야 다음 무대에 올라갈 수 있다. 우리가 해왔던 배구를 보여주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포부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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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배구 정규리그 3위 OK금융그룹은 21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4위 현대캐피탈과 준플레이오프를 치른다. 준플레이오프는 단판제로 진행된다. 준플레이오프 승리 팀은 정규리그 2위 우리카드와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OK금융그룹과 현대캐피탈은 정규리그에서 3승 3패를 기록했다. 준플레이오프 승자를 예측하기 어려운 이유다. 다만 5·6라운드 맞대결에서 모두 현대캐피탈이 풀 세트 접전 끝에 승리했다.
OK금융은 3라운드에서 전패를 했으나 4라운드에서 전승을 하며 3년 만에 봄 배구를 하게됐다. 팀 전체가 자신감과 사기가 하늘을 찌른다.
최대 강점은 강력한 외국인 선수 레오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다. 레오는 올 시즌 득점, 공격종합, 서브 부문에서 모두 2위에 올랐다. 오픈 공격 지표는 1위다. 신호진, 부용찬, 송희채 등 국내 선수들의 컨디션도 좋은 편이다. 홈 경기의 이점도 안고 있다.
포스트시즌 미디어데이에서 오기노 마사지 OK금융그룹 감독은 "여기까지 온 것만으로도 선수들이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하나, 하나 클리어 한다는 마음가짐으로 하겠다. 이겨야 다음 무대에 올라갈 수 있다. 우리가 해왔던 배구를 보여주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포부를 말했다.
현대캐피탈도 상승세를 타고 있다. 시즌 중반까지 하위권에 머물러 봄 배구는 불가능해 보였다. 하지만 마지막 4경기에서 모두 승리해 기적적으로 준플레이오프에 올랐다.
현대캐피탈은 주포 아흐메드의 공격이 매섭다. 아웃사이드 히터 허수봉과 전광인의 화력도 좋다. 아흐메드는 올 시즌 득점 4위, 허수봉은 8위에 이름을 올렸다. 서브 리시브와 수비도 강점이다.
진순기 현대캐피탈 감독은 "올 시즌 우여곡절을 많이 겪었다. 하위권에서 시작해 스토리를 만들어냈다. 좋은 성적을 올려서 스토리를 정점으로 끌어올릴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한종훈 기자 gosportsm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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