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 마천동 일대에 39층·1650가구 공급

김연하 기자 2024. 3. 2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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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철역·초교 품은 단지로 조성
송파구 마천동 183 일대 위치도. 사진제공=서울시
[서울경제]

서울 송파구 마천동 일대에 최고 39층, 1650가구 규모의 아파트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20일 이 같은 내용의 송파구 마천동 183 일대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마천동 183 일대는 거여·마천 재정비촉진지구 개발과 2025년 예정된 위례선 트램 정거장 신설 및 2028년 예정된 성내천 복원 등으로 대대적인 도시 변화가 예상되고 있다.

서울시는 개발안에서 단지 중앙에 자리 잡은 마천초등학교와 마천역, 성내천이 접한 입지 특성을 최대한 활용해 주민의 일상과 여가 공간이 어우러질 수 있도록 영역별 맞춤형 공간을 계획했다. 이를 통해 교육·교통·수변 등 편리하고 쾌적한 생활 환경을 누리면서 단지 주민의 정주환경도 고려했다. 또 마천초와 마천역의 접근성을 위해 기존 보행축이 끊어지지 않도록 동서·남북 보행체계를 연계했다. 아울러 단지 내 차량 동선 최소화, 일방·양방 혼재된 도로체계 단순화 등 지역 일대 원활한 차량 통행도 고려했다.

이 밖에도 용도지역을 기존 제2종 7층 및 제2종에서 제3종 주거지역으로 상향 조정하고, 단지 중앙에 최고 39층이 들어설 수 있게 했다. 위례선 개통에 따른 마천역 일대 활성화를 고려해 마천역 연접 준주거지역은 가로 활성화 시설 등 복합용도 계획으로 효율적 토지이용을 도모했다. 조남준 서울시 도시공간본부장은 “이번 신속통합기획을 통해 거여·마천 재정비촉진지구의 마지막 퍼즐이 완성되는 만큼 지역에 활력을 부여하는 고품격 주거단지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연하 기자 yeon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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