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계의 보석" 롯데백화점, '콘차이토로' 와인 국내 단독 판매

김민성 기자 2024. 3. 2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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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은 오는 29일부터 글로벌 와이너리 '비냐 콘차이토로(Viña Concha Y Toro)'와 손잡고 국내 프리미엄 와인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비냐 콘차이토로의 미(美) 대륙의 프리미엄 와인들을 엄선한 '주얼 오브 더 뉴월드' 컬렉션을 선보인다.

롯데백화점은 연내 콘차이토로의 10년 이상 숙성 올드 빈티지 와인을 단독으로 선보일 계획이며, 롯데백화점의 소믈리에가 직접 양조 과정에 참여해 공동 상품 기획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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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틴아메리카 와인 그룹 '콘차이토로'와 컬렉션 선봬
'주얼 오브 더 뉴 월드' 컬렉션 와인(사진=롯데백화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민성 기자 = 롯데백화점은 오는 29일부터 글로벌 와이너리 '비냐 콘차이토로(Viña Concha Y Toro)'와 손잡고 국내 프리미엄 와인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콘차이토로는 1883년에 설립된 와인 회사로 미국, 아르헨티나, 칠레에 걸쳐 약 3300만평의 포도밭을 보유한 라틴 아메리카 최대의 와인 그룹이다.

롯데백화점은 비냐 콘차이토로의 미(美) 대륙의 프리미엄 와인들을 엄선한 '주얼 오브 더 뉴월드' 컬렉션을 선보인다.

이번 컬렉션은 싱가포르에 이어 전 세계에서 두 번째 출시하는 것으로, 국내에서는 최초로 롯데백화점이 단독으로 선보인다. 본점, 잠실점을 비롯해 전국 롯데백화점의 와인관에서 판매를 개시한다.

싱가포르의 세계 최초 론칭 행사에 참석한 롯데백화점의 소믈리에가 직접 나서 콘차이토로 그룹과 약 10여차례 협의 끝에 국내에 최초로 선보이게 됐다.

'주얼 오브 더 뉴월드' 컬렉션은 수준높은 9종의 와인으로 구성된다. 콘차이토로 그룹이 보유한 미 대륙의 9종의 프리미엄 와인을 아쿠아 마린·에메랄드·토파즈 등 9개의 진귀한 보석이 가진 의미와 연결해 상품화했다.

9종의 와인에는 ▲칠레의 '까르민 데 페우모' ▲'더 마스터' ▲'아멜리아’, ▲'루한 데 쿠요' 등이 포함된다. 각 와인들은 페어링한 보석의 이미지와 색상을 형상화한 고급스러운 전용 패키지에 담아 판매할 계획이다.

롯데백화점은 ‘주얼 오브 더 뉴 월드’의 론칭을 기념해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론칭일인 오는 29일부터 한 달간 주얼 와인 컬렉션 와인을 최대 50% 할인 판매할 계획이며, 이외에도 다양한 특가 와인들을 선보인다.

또 이 기간 롯데백화점 전점에서 '와인 앤 스피릿 위크(Wine & Spirits Week)'를 열고, 프랑스 와이너리 샤토 린쉬 바쥬와 협업한 '샤또 오바 따이', '샤또 옴드페즈' 등을 특가에 판매한다.

롯데백화점은 연내 콘차이토로의 10년 이상 숙성 올드 빈티지 와인을 단독으로 선보일 계획이며, 롯데백화점의 소믈리에가 직접 양조 과정에 참여해 공동 상품 기획도 검토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m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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