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과 득점왕 함께한 콘테, KIM 지도 가능성↑...뮌헨 차기 감독 후보로 거론!

가동민 기자 2024. 3. 21. 06: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손흥민에 이어 김민재를 지도할 가능성이 생겼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20일(이하 한국시간) "전 토트넘 훗스퍼 감독이었던 콘테가 바이에른 뮌헨에서 해리 케인, 에릭 다이어와 재회할 수도 있다. 토마스 투헬 감독이 시즌이 끝나면 뮌헨을 떠난다고 선언하면서 사비 알론소 감독이 대체자로 떠올랐다. 하지만 뮌헨이 콘테 감독에게 눈을 돌릴 수도 있다"라고 보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게티 이미지
사진=게티 이미지

[인터풋볼] 가동민 기자=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손흥민에 이어 김민재를 지도할 가능성이 생겼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20일(이하 한국시간) "전 토트넘 훗스퍼 감독이었던 콘테가 바이에른 뮌헨에서 해리 케인, 에릭 다이어와 재회할 수도 있다. 토마스 투헬 감독이 시즌이 끝나면 뮌헨을 떠난다고 선언하면서 사비 알론소 감독이 대체자로 떠올랐다. 하지만 뮌헨이 콘테 감독에게 눈을 돌릴 수도 있다"라고 보도했다.

지난 시즌 투헬 감독은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의 후임으로 바이에른 뮌헨으로 향했다. 부임 당시 트레블을 목표로 내세웠지만 DFB-포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모두 8강 탈락을 기록했고 리그 우승 경쟁도 도르트문트에 밀렸다. 리그 최종전에서 도르트문트가 마인츠에 패하며 뮌헨에 운 좋게 정상에 올랐다.

이번 시즌도 좋지 않은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DFB-포칼에선 3부 리그 3부 리그 자르브뤼켄에 패하며 2라운드에서 탈락했다. 리그에선 승점 60점으로 2위에 위치해 있다. 1위 레버쿠젠과 승점 10점 차이다. 레버쿠젠은 24경기를 무패를 달리는 반면, 뮌헨은 만족스럽지 않은 경기력이 계속되고 있다. 현실적으로 우승 가능성이 남은 건 UCL뿐이다.

사진=게티 이미지

결국 성적부진으로 인해 이번 시즌을 끝으로 뮌헨을 떠나기로 했다. 뮌헨은 지난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뮌헨은 2025년 6월 30일에 만료 예정이었던 투헬 감독과 계약을 2024년 6월 30일에 종료하기로 합의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뮌헨을 제치고 1위에 위치해 있는 레버쿠젠의 알론소 감독이 투헬 감독의 강력한 대체자로 떠올랐다. 알론소 감독은 지난 시즌 레버쿠젠에 중도 부임했지만 팀을 잘 만들었다. 레버쿠젠은 포지션에 국한되지 않고 상황에 따라 유기적으로 움직이며 기회를 노렸다. 수비할 때도 중앙 지향적인 대형을 갖춰 상대의 공격을 막아냈다.

하지만 알론소 감독이 레버쿠젠과 2026년 6월까지 계약돼 있고 뮌헨뿐만 아니라 리버풀도 알론소 감독을 원하고 있다. 그런 상황에서 콘테 감독이 새로운 후보로 등장했다. 콘테 감독은 우승 청부사다. 유벤투스, 첼시, 인터밀란 등에서 많은 우승 트로피를 수집했다.

토트넘 훗스퍼에선 우승 청부사의 면모를 보여주지 못했다. 2021-22시즌 누누 산투 감독이 경질되면서 지휘봉을 잡았고 UCL 진출권을 따냈다. 지난 시즌이 문제였다. 지난 시즌에도 4위 경쟁을 꾸준히 펼쳤지만 토트넘에 대한 비판적인 발언과 함께 팀을 떠났다. 콘테 감독은 무직 생활을 이어갔고 나폴리와 연결되기도 했다. 하지만 콘테 감독은 나폴리에 부임하지 않았고 이번엔 뮌헨 부임설이 나오고 있다.

사진=인터풋볼 DB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