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황정음 "사람 고쳐쓰는 거 아냐…악역 연기로 스트레스 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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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슈가 출신 배우 황정음이 악역 연기 덕분에 스트레스가 풀린다고 밝혔다.
영상에는 오는 29일 첫 방송되는 SBS 드라마 '7인의 부활'에 출연하는 배우 엄기준, 황정음, 이준, 이유비가 각자의 캐릭터에 대해 이야기 나누며 모니터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어 극 중 황정음이 맡음 금라희와 매튜리가 싸우는 모습을 보고 한 누리꾼이 "황정음이 스트레스 풀릴 듯"이라는 댓글을 남긴 것과 관련해 "(악역 연기를 할 때) 나도 좀 재밌었다"고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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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슈가 출신 배우 황정음이 악역 연기 덕분에 스트레스가 풀린다고 밝혔다.
지난 20일 유튜브 채널 'SBS Catch'에는 '7탈즈와 함께 시즌 1 복습부터 시즌 2 추측까지! 거기에 해명 방송을 곁들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오는 29일 첫 방송되는 SBS 드라마 '7인의 부활'에 출연하는 배우 엄기준, 황정음, 이준, 이유비가 각자의 캐릭터에 대해 이야기 나누며 모니터하는 모습이 담겼다.
황정음은 '7인의 부활에서 가장 죄를 많이 지을 것 같은 사람은?'이라는 질문에 엄기준이 맡은 매튜리를 꼽으며 "사람은 고쳐쓰는 게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극 중 황정음이 맡음 금라희와 매튜리가 싸우는 모습을 보고 한 누리꾼이 "황정음이 스트레스 풀릴 듯"이라는 댓글을 남긴 것과 관련해 "(악역 연기를 할 때) 나도 좀 재밌었다"고 공감했다.
그러면서도 "이런 연기를 하면 가슴이 까맣게 탄 느낌이다. 건강에 해로울 것 같다"고 고충을 털어놨다.
최근 황정음은 사업가 이영돈과 이혼 소식을 전했다. 2016년 결혼한 두 사람은 2020년 한 차례 파경 위기를 극복했으나, 결국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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