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결합 빌던 前남편 외도 후 “바람 아냐” 궤변, 박미선 “정수리 열나” 분노(고딩엄빠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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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미선을 분노하게 된 사연이 공개됐다.
3월 20일 방송된 MBN 예능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이하 '고딩엄빠4') 34회에서는 4년 전 이혼 후 삼남매를 키우고 있는 엄마 고현정의 사연이 공개됐다.
이런 고현정은 1년 후 중학교 후배였던 전 남편을 만나 둘째를 가졌다.
결국 고현정은 전 남편과 이혼했으나 3개월 후 무릎까지 꿇을 각오로 고현정에게 사과하며 재결합을 청한 전 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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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방송인 박미선을 분노하게 된 사연이 공개됐다.
3월 20일 방송된 MBN 예능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이하 '고딩엄빠4') 34회에서는 4년 전 이혼 후 삼남매를 키우고 있는 엄마 고현정의 사연이 공개됐다.
2011년 고등학교 3학년이던 고현정은 동갑내기 남자친구의 아이를 임신해 친정집에서 출산하지만 남자친구는 아빠가 될 자격이 없는 사람이었다. 일은 구하지 않고 게임만 하던 남자친구가 고현정의 지적에 가출하면서, 고현정은 미혼모가 됐다.
이런 고현정은 1년 후 중학교 후배였던 전 남편을 만나 둘째를 가졌다. 부모님도 마음에 들어할 만큼 다정했던 전남편은 첫째 민준이를 친양자입양하며 자신의 호적에 올려주기까지 했다.
문제는 결혼 후 2년 뒤 발생했다. 사업을 시작한 전남편은 신용점수가 낮아 고현정 명의로 대출을 받게 해놓곤 사업이 잘되지 않는다는 핑계로 대출 이자를 갚을 돈도 생활비도 주지 않았다. 그사이 고현정은 셋째까지 낳게 되지만, 전 남편은 음주운전, 주폭 가정폭력 등을 저질렀다.
결국 고현정은 전 남편과 이혼했으나 3개월 후 무릎까지 꿇을 각오로 고현정에게 사과하며 재결합을 청한 전 남편. 고현정은 아이들을 생각해 전남편을 받아들였지만 몇 개월 뒤 전남편은 차 블랙박스를 통해 외도를 걸리게 됐다.
고현정이 이에 따지자 전남편은 "아직 혼인신고도 안 했고 내가 여자 좀 만났다고 그게 어떻게 바람이냐. 이거 엄연히 말하면 바람 아니다"는 궤변을 늘어놓았다. 재결합 당시 두 번째 혼인신고를 미룬 탓이었다.
재연 영상을 본 박미선과 인교진은 "말이 되는 소리를 해야지. 말이야 방구야", "어처구니가 없다"며 헛웃음을 터뜨렸다. 박미선은 "정수리에서 열이 난다"고 분노하며 법적 문제가 없는지 이인철 변호사에게 물었다.
이인철 변호사는 "이런 부부가 의외로 많다. 이혼 했는데 한집에서 사는 부부가 의외로 많다. 집 값이 너무 비싸니까 갈 데가 없는 거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사실혼이 인정될 수 있다. 그러면 예를 들어 집이 아내 명의잖나. 10년 살면 재산분할로 집을 달라고 한다. 만약 부득이하게 살 경우 확인은 받으셔야 한다. '우리는 절대 부부가 아니다'라는 각서를 받고 지내는게 안전하다"고 당부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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