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시카고 가정용품 박람회 참가···美 공청기 시장 공략 박차

이달 17~19일 美 시카고서 개최
공기청정기 13종·비데 2종 전시
대형 공청기 에어메가 프로엑스 주목

미국 시카고에서 열신 가정용품 박람회 ‘IHS 2024’에 마련된 코웨이 부스에서 참관객이 코웨이 에어메가 프로엑스를 체험하고 있다. 사진 제공=코웨이

[서울경제]

코웨이(021240)가 이달 17일부터 19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2024 시카고 가정용품 박람회(IHS)’에 참가했다고 21일 밝혔다. 코웨이는 이번 박람회 참여를 통해 북미향 공기청정기 에어메가 라인업을 선보이고, 현지 공기청정기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시카고 가정용품 박람회는 1939년부터 개최된 북미 최대 규모의 소비재 전문 전시회로 독일 암비엔테, 홍콩 가정용품 박람회와 더불어 세계 3대 소비재 박람회로 꼽힌다.

코웨이는 이번 박람회에서 북미향 공기청정기 13종과 비데 2종을 전시했다. 특히 강력한 성능으로 북미 시장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대형 공기청정기 ‘에어메가 프로엑스’가 방문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 제품은 학교·사무실·병원 등 다중이용시설에 특화된 대용량 공기청정기로 강력한 필터 시스템과 넓은 청정 면적이 특징이다. 에어메가 프로엑스는 미국 소비자 매체 컨슈머리포트가 진행한 북미 공기청정기 186종 성능 평가에서 오염물질 제거 성능, 전력 효율성, 낮은 소음도 측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회사 관계자는 “코웨이 에어메가 공기청정기가 북미 소비자와 매체, 바이어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으며 현지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통해 글로벌 공기청정기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정현 기자 kate@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