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작가 영자 눈물, 영수 염색 지적에 “청학동도 안 그래” 데프콘 일침 (나는 솔로)

유경상 2024. 3. 21. 0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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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작가 영자가 영수 앞에서 눈물을 보였다.

3월 20일 방송된 ENA, SBS Plus '나는 SOLO'에서는 모태솔로 특집 19기 영자는 영수와 대화하다가 눈물을 흘렸다.

영자가 "저를 표현하고 발산하고 드러내는 게 부담스럽냐"고 묻자 영수는 "이야기하다보면 염색머리 고쳐주겠지 이런 생각?"이라며 앞서 지적했던 영자의 핑크머리를 다시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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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A, SBS Plus ‘나는 SOLO’ 캡처
ENA, SBS Plus ‘나는 SOLO’ 캡처

웹툰작가 영자가 영수 앞에서 눈물을 보였다.

3월 20일 방송된 ENA, SBS Plus ‘나는 SOLO’에서는 모태솔로 특집 19기 영자는 영수와 대화하다가 눈물을 흘렸다.

영수는 5시간 전으로 시간을 되돌린 타임머신 데이트에서 영자, 영숙, 정숙의 선택을 받았다. 영숙과 정숙은 영수와 대화해보고 싶었다고 말했지만 영수는 두 사람과 1:1로 대화하는 자리에서도 영자를 향한 마음을 드러내며 선을 그었다.

이어 영수는 영자와 1:1 대화를 하면서도 선을 느끼게 했다. 영자가 “저를 표현하고 발산하고 드러내는 게 부담스럽냐”고 묻자 영수는 “이야기하다보면 염색머리 고쳐주겠지 이런 생각?”이라며 앞서 지적했던 영자의 핑크머리를 다시 꼬집었다.

데프콘은 “요즘 청학동에서 공부하고 온 분들도 남의 머리 뭐라고 안 한다”며 영수의 염색 지적에 일침했다. 영자가 “어울린다며?”라고 묻자 영수는 “어울리는 것과 30대에도 할 수 있는 건 다르다. 추워 죽겠는데 청치마 입고 있는 거랑”이라며 영자의 옷차림도 다시 지적했다.

데프콘은 “여자친구 문단속하는 사람이다”며 영수의 옷차림 지적에 또 기겁했다. 그런 영수에게 영자는 “영수님은 진중한 타입이다.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저는 편안한 걸 선호한다. 편안하게 대하려고 하신 건 알겠는데 제가 예의 차리고 편하게 대하지 못하겠다. 장벽을 느꼈다”고 속내를 고백하다가 눈물을 보였다.

영자는 영수에게 관계 개선을 위한 말을 하려다가 분위기가 진지하고 무거워지자 눈물을 보인 것. 이후 영자와 영수는 서로의 마음을 오해할 뻔 했지만 광수가 중재했다. 이어진 예고편에서는 영수가 급기야 제작진과 인터뷰 중인 영자에게 “대화하고 인터뷰하면 안 되냐”며 대화를 청하는 모습으로 두 사람의 관계변화를 궁금하게 했다. (사진=ENA, SBS Plus ‘나는 SOLO’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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