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정 “♥정준호 배우라 항상 조심, 성격 변한 것 같아” 눈물 (라이프)[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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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정이 성격이 변한 것 같다고 고백했다.
뒤이어 이하정은 이미나의 말에 따라 마음의 색을 골랐고 "성격이 변한 것 같다. 아이 둘 키우고 남편이 배우이다 보니 항상 조심해야 하고. 그런 게 내 무의식 속에 있는 것 같다. 왜 갑자기 눈물이 나려고 하지?"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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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정이 성격이 변한 것 같다고 고백했다.
3월 20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라이프’에서는 배우 정준호 아내 아나운서 이하정(45세)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하정이 컬러테라피스트 이미나를 만나 상담을 받았다. 이미나가 “지금 내 앞에 내 마음이 있다고 상상해보자. 내 마음 앞에 섰는데 내 마음을 보니 내 기분이 어떠냐”고 묻자 이하정은 “좀 짠하기도 하고 대견하기도 하다”고 답했다.
이어 이미나가 “내 마음에게 지금의 하정이가 한 마디를 건넨다면 어떤 이야기를 해주고 싶냐”고 묻자 이하정은 “잘하고 있다고”라며 스스로를 응원했다. 뒤이어 이하정은 이미나의 말에 따라 마음의 색을 골랐고 “성격이 변한 것 같다. 아이 둘 키우고 남편이 배우이다 보니 항상 조심해야 하고. 그런 게 내 무의식 속에 있는 것 같다. 왜 갑자기 눈물이 나려고 하지?”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하정은 “보니까 짠하다. 내가 힘들구나. 그걸 좀 알아줬으면 좋겠다”며 “ 내가 실수하면 안 될 것 같고. 뭐든지 내가 잘 이끌어야 한다는 책임감이 강한 게 나의 성향과 결합돼 지금 내가 좀 지쳐있구나 그런 생각이 든다”고 털어놨다.
이하정이 “저는 제가 별로 사람을 의식하지 않는다고 생각했는데. 나도 모르게 날 의식하고 살았구나 이런 생각이 들더라”고 말하자 이성미는 “65세가 되니 내 인생 지나오는 과정에 아이들도 있고 남편도 있었지만 내가 나를 잘 챙기지 않으면 아무것도 소용이 없다. 나부터 행복하면 아이들에게도 행복이 전달되더라”고 조언했다. (사진=TV조선 ‘퍼펙트라이프’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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