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청, 8년 만에 회장기 정구 우승…NH농협은행도 女단체전 2연패 위업

권재민 스포츠동아 기자 2024. 3. 21.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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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청과 NH농협은행이 회장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에서 남녀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순천시청은 20일 전북 순창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남자 단체전 결승에서 올해 국가대표로 선발된 추문수가 단·복식에서 2승을 수확한데 힘입어 문경시청을 3-0으로 꺾었다.

순천시청이 전국대회 단체전을 제패한 것은 2019년 실업추계연맹전 이후 5년 만이다.

여자 단체전 결승에서는 NH농협은행이 옥천군청을 3-2로 꺾고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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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문수. 사진제공|대한소프트테니스
순천시청과 NH농협은행이 회장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에서 남녀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순천시청은 20일 전북 순창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남자 단체전 결승에서 올해 국가대표로 선발된 추문수가 단·복식에서 2승을 수확한데 힘입어 문경시청을 3-0으로 꺾었다.

이로써 순천시청은 2016년 이후 8년 만에 회장기 패권을 탈환했다. 순천시청이 전국대회 단체전을 제패한 것은 2019년 실업추계연맹전 이후 5년 만이다.

여자 단체전 결승에서는 NH농협은행이 옥천군청을 3-2로 꺾고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항저우아시안게임 여자단식 금메달리스트 문혜경(NH농협은행)은 임진아와 콤비를 이룬 복식과 4단식에서 승리를 주도했다.

권재민 스포츠동아 기자 jmart22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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