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인계 이틀하고 퇴직…"후임자가 밤 늦게 카톡, 전화로 질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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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를 했지만 후임자로부터 계속 업무 관련 질문이 와 고민이라는 한 직장인의 사연이 공개돼 누리꾼들 사이에서 논란이다.
지난 1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인수인계 해주고 퇴사했는데 연락이 계속 오네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그는 인수인계를 완벽하게 해주지 못하고 온 자신의 탓도 있겠지만, 이미 퇴사한 사람에게 계속 업무 관련 연락을 하는 게 맞는 건지 모르겠다며 자신의 고충을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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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를 했지만 후임자로부터 계속 업무 관련 질문이 와 고민이라는 한 직장인의 사연이 공개돼 누리꾼들 사이에서 논란이다.
지난 1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인수인계 해주고 퇴사했는데 연락이 계속 오네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최근 이직을 한 뒤 옛 직장을 퇴사했다는 A씨는 "후임자를 구한 뒤 인수인계서를 꼼꼼이 작성하고 이틀 동안 정성껏 알려줬다"고 했다. 하지만 후임자는 A씨에게 밤늦은 시간에도 카카오톡 메시지로 업무와 관련한 질문을 했고, 전화 연락을 해달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했다.
그는 인수인계를 완벽하게 해주지 못하고 온 자신의 탓도 있겠지만, 이미 퇴사한 사람에게 계속 업무 관련 연락을 하는 게 맞는 건지 모르겠다며 자신의 고충을 털어놓았다.
해당 글을 본 일부 누리꾼들은 "퇴직했는데 언제까지 알려줘야 하나요", "인수인계서 작성하셨으면 더 이상 연락 받지 마세요", "퇴사하면 끝입니다. 나머지는 회사에서 알아서 하라고 넘기세요" 등 반응을 보였다.
반면 대부분 누리꾼들은 "이틀만에 업무 인수인계가 가능한가요? 입장 바꿔서 생각해보세요", "이틀안에 인수인계가 된다고 생각하시나요?", "후임자한테 잘 알려주면 어디 덧나나요" 등 반응을 보였다.
박상혁 기자 rafand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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