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진, 母 우울증 걱정에 첫 서울 데이트 계획 [RE: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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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서진이 어머니를 위한 서울 데이트를 준비했다.
지난 2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대세 트로트 왕자 박서진의 일상이 담겼다.
박서진의 차에 오른 데이트 상대는 삼천포에 계신 어머니였다.
박서진은 먼저 어머니의 스타일 변신을 준비, 첫 번째 장소 청담동으로 안내하며 "청담동 사모님 되는 거다, 기대 많이 해라 유미 씨"라고 예고해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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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가수 박서진이 어머니를 위한 서울 데이트를 준비했다.
지난 2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대세 트로트 왕자 박서진의 일상이 담겼다.
이날 박서진은 방송에서 처음으로 운전하는 모습을 공개해 시선을 모았다. 박서진은 "운전을 좋아하지 않고, 운전할 일도 별로 없고, 주차하는 게 힘들다"라며 말하기도. 그러나 박서진은 누군가를 위해 완벽한 데이트 코스와 꽃다발까지 준비해 궁금증을 더했다.
박서진의 차에 오른 데이트 상대는 삼천포에 계신 어머니였다. 지난 건강검진에서 어머니가 우울증일 수 있다는 소견을 듣고, 어머니를 위한 서울 데이트를 계획했던 것. 어머니는 박서진이 선물한 꽃다발을 받고 어색해하면서도 "왕비 된 기분이다"라고 기뻐했다.
어머니는 아버지와 함께 오지 못한 것을 아쉬워하며 일곱 번도 채 만나지 않고, 만난 지 7개월 만에 결혼했던 때를 회상했다.
박서진은 먼저 어머니의 스타일 변신을 준비, 첫 번째 장소 청담동으로 안내하며 "청담동 사모님 되는 거다, 기대 많이 해라 유미 씨"라고 예고해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2'는 스타 살림남들의 리얼 살림기를 담은 프로그램으로 수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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