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일 모른다...'토트넘 호러쇼→뮌헨 주전' 다이어 "난 이곳을 사랑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에릭 다이어가 뮌헨 생활을 만족해하고 있다.
축구 매체 '원풋볼'은 19일(이하 한국시간) "다이어는 현재 매주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다이어는 뮌헨이라는 도시와 바이에른 뮌헨을 사랑하는 이유를 설명했다"라고 전했다.
다이어는 "동료들은 매우 친절하고 서로를 존중한다. 바이에른 뮌헨은 뮌헨의 도시 문화에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토트넘에서 상황이 달라진 것 덕분에 다이어는 뮌헨 생활에 만족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터풋볼] 가동민 기자=에릭 다이어가 뮌헨 생활을 만족해하고 있다.
축구 매체 '원풋볼'은 19일(이하 한국시간) "다이어는 현재 매주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다이어는 뮌헨이라는 도시와 바이에른 뮌헨을 사랑하는 이유를 설명했다"라고 전했다.
다이어는 "개인적인 상황과 팀의 상황에는 분명 차이가 있다. 개인적으로는 지금까지의 상황에 만족하고 있다. 하지만 훨씬 더 중요한 것은 팀이며, 모두가 우리가 힘든 두 달을 보냈다는 것을 알고 있다. 결과가 좋지 않았고, 여름에 토마스 투헬 감독이 떠난다는 발표가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나는 이곳에서 매우 행복하다, 난 이 도시를 사랑한다. 뮌헨은 런던보다 훨씬 조용하고 교통도 나쁘지 않다. 난 도시보다는 자연에 있는 것을 선호하는 편이라 뮌헨에는 가볼 수 있는 아름다운 장소가 많다"라고 설명했다.
다이어는 뮌헨의 도시가 주는 편안함을 강조했다. 바이에른 뮌헨 동료들에 대한 이야기도 빼놓지 않았다. 다이어는 "동료들은 매우 친절하고 서로를 존중한다. 바이에른 뮌헨은 뮌헨의 도시 문화에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다이어는 오랜 기간 토트넘의 주전으로 뛰었다. 입단 초반에는 수비형 미드필더로 나왔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센터백으로 포지션을 바꿨다. 다이어는 센터백으로 나오면서 좋지 않은 평가를 받았다. 발이 느려 수비 뒷공간에 약점을 드러냈고 수비 위치 선정, 대인 방어 등 수비적으로 부족한 모습이었다. 다이어는 토트넘 수비 불안의 원흉으로 지목받았다.
이번 시즌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오면서 다이어의 입지는 줄어들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수비 라인을 높이기 때문에 포스테코글루 감독 축구와 맞지 않아 벤치를 지켰다. 결국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바이에른 뮌헨으로 임대를 떠났다.
다이어는 뮌헨에서도 벤치를 지켰지만 최근 뮌헨에서 입지를 넓히고 있다. 다이어는 라이프치히전, 프라이부르크전, 라치오전, 마인츠전, 다름슈타트전까지 5경기 연속으로 선발 출전하고 있다. 다이어가 선발로 나오면서 김민재가 벤치에서 시작했다.
신기하게도 다이어가 선발로 나오면서 뮌헨의 패배가 줄었다. 다이어가 선발로 나온 5경기에서 뮌헨은 4승 1무를 기록했다. 투헬 감독도 다이어를 신임하고 있고 독일 언론도 다이어에게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토트넘에서 상황이 달라진 것 덕분에 다이어는 뮌헨 생활에 만족하고 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