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 美연준 “올해 기준금리 세 차례 인하”...금리 동결

윤원섭 특파원(yws@mk.co.kr) 2024. 3. 21. 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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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올해 기준금리를 세 차례 인하할 계획을 밝혔다.

연준은 20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 기존 5.25~5.5%이던 기준금리를 그대로 유지하기로 만장일치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연준은 이날 점도표를 통해 올해 기준금리를 0.25%포인트씩 세 차례 인하할 계획을 밝혔다.

앞서 연준이 지난해 12월 점도표에서 밝힌 올 연말 기준금리 전망치와 동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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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말 기준금리 4.6% 전망
기준금리 5.25~5.5% 동결
제롬 파월 미국 연준 의장 [로이터=연합뉴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올해 기준금리를 세 차례 인하할 계획을 밝혔다. 기준금리는 예상대로 동결했다.

연준은 20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 기존 5.25~5.5%이던 기준금리를 그대로 유지하기로 만장일치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연속 다섯 차례 동결이다.

이에 따라 기준금리는 지난 2001년 이후 23년만에 최고 수준이 유지됐다. 한국(3.50%)과의 기준금리 차이는 상단 기준으로 2.00%포인트다.

연준은 이날 점도표를 통해 올해 기준금리를 0.25%포인트씩 세 차례 인하할 계획을 밝혔다. 올해 말 기준금리 전망을 4.6%로 제시했기 때문이다. 앞서 연준이 지난해 12월 점도표에서 밝힌 올 연말 기준금리 전망치와 동일하다.

다만 내년 말 기준금리 전망은 3.9%로 지난 점도표(3.6%) 보다 상향 조정했다. 2026년 말 기준금리 전망 역시 3.1%로 지난 점도표(2.9%)보다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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