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 올해 최종금리 4.6% 유지…“세차례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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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올해 최종 기준금리 수준을 4.6%로 제시했다.
연준은 19~20일(현지시간) 이틀 일정으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연 이후 공개한 점도표를 통해 FOMC 위원 19명 중 가장 많은 9명은 올해말 기준금리 수준을 4.5~4.7%로 예상했다고 밝혔다.
다만 내년과 내후년 기준금리 전망치는 모두 상향했다.
내년 최종금리는 3.6%에서 3.9%로, 2026년 금리 전망은 2.9%에서 3.1%로 높혀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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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이데일리 김상윤 특파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올해 최종 기준금리 수준을 4.6%로 제시했다. 3개월 전 예측(4.6%)을 유지했다. 올해 세차례 금리인하가 단행될 수 있음을 암시했다.
연준은 19~20일(현지시간) 이틀 일정으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연 이후 공개한 점도표를 통해 FOMC 위원 19명 중 가장 많은 9명은 올해말 기준금리 수준을 4.5~4.7%로 예상했다고 밝혔다. 5명은 4.75~5.0%이었다. 5.0~5.25%는 2명, 5.25~5.5%는 2명이었다. 가장 낮은 전망치를 제시한 1명은 4.25~4.5%였다.
다만 내년과 내후년 기준금리 전망치는 모두 상향했다. 내년 최종금리는 3.6%에서 3.9%로, 2026년 금리 전망은 2.9%에서 3.1%로 높혀 잡았다. 중장기 금리도 2.5%에서 2.6%로 올렸다. 고금리 장기화 우려가 보다 커진 셈이다.
김상윤 (yoo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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