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국제아동도서전 부산에서 열린다

강성명 기자 2024. 3. 21. 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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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20일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대한출판문화협회와 함께 '제1회 부산국제아동도서전' 추진위원회 출범식을 열었다.

행사의 성공 개최를 위한 추진위원회는 명예위원장인 윤구병 보리출판사 고문과 공동위원장인 강은희 부산도서관장, 곽승진 한국도서관협회장 등 문화·교육계 인사 61명으로 구성됐다.

국내에서 처음 개최되는 국제아동도서전으로 11월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3일간 벡스코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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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협회와 함께 추진위 출범

부산시는 20일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대한출판문화협회와 함께 ‘제1회 부산국제아동도서전’ 추진위원회 출범식을 열었다.

행사의 성공 개최를 위한 추진위원회는 명예위원장인 윤구병 보리출판사 고문과 공동위원장인 강은희 부산도서관장, 곽승진 한국도서관협회장 등 문화·교육계 인사 61명으로 구성됐다. 국내에서 처음 개최되는 국제아동도서전으로 11월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3일간 벡스코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 주제는 소설 걸리버 여행기에 등장하는 상상 속 공간인 ‘라퓨타(Laputa)’로 결정됐다. 어린이들의 무한한 상상력을 바탕으로 현실에 신나는 공간을 만들어 보자는 의미를 담았다.

어린이가 사랑하는 그림책 작가와 부산 어린이들이 함께하는 개막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도서 전시, 국내외 작가 강연, 체험 행사, 저작권 세미나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또 그림책, 만화, 교육 등 3개 분야를 놓고 ‘세계에서 가장 좋은 어린이책 상’을 제정해 시상과 함께 특별전시회도 열린다.

강성명 기자 smk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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