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도당 ‘4톱 체제’ 선대위 출범…정권심판 전면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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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강원특별자치도당 공동선대위원장에 허영·송기헌·우상호 의원과 김기석 강원대 정치외교학과 교수가 임명되는 등 4톱 체제의 민주당 도당 선거대책위원회가 닻을 올렸다.
우상호 의원은 "강원도를 방치했던 대통령이 선거를 앞두고 허황된 공약을 남발한다"며 "국민의힘 의원들은 예산확보보다 '핵관'으로 호가호위만 했다. 무능 정권을 심판해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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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강원특별자치도당 공동선대위원장에 허영·송기헌·우상호 의원과 김기석 강원대 정치외교학과 교수가 임명되는 등 4톱 체제의 민주당 도당 선거대책위원회가 닻을 올렸다.
도내 현역을 비롯, 철원 출신의 4선 중진이 강원 총선 사령탑을 맡게 되면서 지지층을 총결집해 총선에서 과반 의석을 석권하겠다는 구상이다.
도당 선대위는 20일 도당사에서 출범식을 열고 민생 파탄을 부각하며 정권심판론을 전면에 내세웠다. 허영 의원은 “강원도는 전쟁 위기감 속에서 안절부절못하고, 접경지 경제는 삭막함 그 자체다. 물가는 올라서 아우성”이라며 “윤석열 정권을 심판해 검찰독재를 종식하는 게 평화를 일으키고, 회칼 협박에 무너진 민주주의를 살리는 절차”라고 말했다. 우상호 의원은 “강원도를 방치했던 대통령이 선거를 앞두고 허황된 공약을 남발한다”며 “국민의힘 의원들은 예산확보보다 ‘핵관’으로 호가호위만 했다. 무능 정권을 심판해달라”고 호소했다.
송기헌 의원은 “노무현·김대중 대통령이 이뤄낸 경제와 평화 발전이 현 정권 집권 이후 사라졌다”며 “강원도를 정상으로 되돌리는 심판의 날이 3주 남았다. 국민들이 주권을 행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기석 교수는 “피와 눈물로 이뤄낸 민주화가 정부 출범 680일 만에 무너졌다. 총선으로 바로 잡아야 한다”고 했다. 전성 춘천·철원·화천·양구 을 후보는 “지역구에서 정권 심판 의지가 일어서고 있단 걸 느낀다. 기세를 잇겠다”고 했다. 김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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