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후보자 등록…치열한 선거전 예고

이세훈 2024. 3. 21.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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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0일 치러지는 22대 총선 후보자 등록이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 간 진행되면서 강원 총선 승리를 향한 선거전의 막이 오른다.

윤석열 정부 3년 차, 여야 간 극한의 대립각 속에서 치러지는 총선이란 점에서 '정권심판론'과 이에 맞선 '거야심판론'이 그 어느 때보다 강하게 충돌, 도내 8곳 선거구 모두에서 선거 막판까지 치열한 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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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선거운동 28일부터 13일간
정권심판론-거야심판론 팽팽

4월 10일 치러지는 22대 총선 후보자 등록이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 간 진행되면서 강원 총선 승리를 향한 선거전의 막이 오른다.

윤석열 정부 3년 차, 여야 간 극한의 대립각 속에서 치러지는 총선이란 점에서 ‘정권심판론’과 이에 맞선 ‘거야심판론’이 그 어느 때보다 강하게 충돌, 도내 8곳 선거구 모두에서 선거 막판까지 치열한 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관측된다.

총선 후보자 등록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할 선거구 선관위에서 할 수 있다. 공식 선거운동은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13일 간이다.

도정치권에 따르면 20일 현재, 8곳 선거구 본선 후보는 총 21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지난 21대 총선 후보(37명)와 비교해 16명(56.75%) 감소한 수치다.

이번 총선의 경우 지난 21대 총선 당시 획정된 선거구 체계가 그대로 유지되면서 오랜 기간 지역조직을 키워왔던 현역 의원 및 기존 입지자들의 경쟁력이 강화, 새로운 도전자가 나타나기 어려웠던 것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춘천 갑/을, 강릉, 동해·태백·삼척·정선 등 4곳의 선거구에서 군소정당 및 무소속 후보들이 가세하며 다자대결 구도가 형성된데다, 그 외 4곳은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의 양당 맞대결로 치러지는 만큼 물러설 수 없는 치열한 선거전이 펼쳐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세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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