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성큼’ 삼척맹방 유채꽃 축제 내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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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에서 가장 먼저 봄을 맞는 삼척의 대표 봄 축제인 '2024 삼척맹방 유채꽃 축제'가 이달 29일부터 17일동안 근덕면 상맹방리 일원에서 펼쳐진다.
삼척맹방유채꽃축제위원회(대표 김동숙)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내달 14일까지 '삼척 맹방 유채꽃과 봄가득 희망가득'을 주제로 현지에서 화려하게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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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년보다 일주일 앞당겨 개화
공연·체험 이벤트·걷기대회 등
도내에서 가장 먼저 봄을 맞는 삼척의 대표 봄 축제인 ‘2024 삼척맹방 유채꽃 축제’가 이달 29일부터 17일동안 근덕면 상맹방리 일원에서 펼쳐진다. 삼척맹방유채꽃축제위원회(대표 김동숙)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내달 14일까지 ‘삼척 맹방 유채꽃과 봄가득 희망가득’을 주제로 현지에서 화려하게 진행된다. 봄꽃 개화시기가 예년에 비해 빨라진 탓에 올해 축제는 지난해에 비해 1주일 가량 앞당겨 졌다.
올해 축제는 농특산물 판매장과 향토음식점 등 기본 행사와 유채꽃따라 걷기대회 등 이벤트 행사, 매직풍선 만들기 체험 등 기타 행사 등 모두 19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설무대에서는 개그맨 조원석(죄민수)의 사회로, 문희옥과 그라나다, 김유리, 신대양, 김선영, 김주은 등 유명 가수와 퓨전음악팀, 향토가수 등의 공연이 펼쳐진다. 여기에 삼척문화관광홍보관이 운영되면서 지역 주요 관광지와 문화유적지 등에 대한 홍보가 이뤄지고, 반려동물문화(입양) 캠페인을 통해 동물복지 및 반려동물 인식개선 등 노력이 이어진다.
축제의 압권은 무엇보다 근덕면 상맹방리 6.8㏊ 드넓은 벌판을 가득 메운 유채꽃 물결이다. 겨울 삭풍을 이겨내고 지천으로 피어난 샛노란 유채꽃밭을 배경으로 꽃밭을 관통하는 근덕면 옛 국도 7호선에는 마치 꽃터널처럼 봄의 전령사 벚꽃이 무더기로 피어나면서 짙푸른 바다와 은모래 백사장, 샛노란 유채꽃, 새하얀 벚꽃이 한자리에서 함께 어우러지는 독특한 봄을 선물한다.
시 관계자는 “삼척맹방 유채꽃 축제는 매년 20만~30만명의 상춘객이 찾을 정도로 인기가 있는 동해안 대표 봄꽃축제라는 점에서 방문하는 시민과 관광객들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지역 경기 활성화의 기폭제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구정민 koo@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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