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훈 200만원, 붐은 명품옷+상품권 5장" 김구라, 딸 돌잔치 선물 랭킹 1·2위 공개 [라스](종합)

박서연 기자 2024. 3. 21.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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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방송인 김구라가 붐에게 받았던 늦둥이 딸 돌잔치 선물을 공개했다. 

20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붐은 온다'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변진섭, 붐, NS윤지, 멜로망스 김민석이 출연했다.

이날 붐은 '초붐이'라는 별명에 대해 "여러 가지 상황 때문에 집중을 못했다. 뿔뿔이 흩어져 있어서"라며 "그래서 눈밑 재배치 수술을 했다. 약간 눈 밑이 어두워 보였다"고 고백했다.

붐은 "스케줄이 있어서 딱 5일 정도 비는 날에 했다. 근데 부기 없을 거라 생각했는데, 너무 많이 부은 거다. 안경을 끼고 '놀라운 토요일' 녹화를 했는데, 바로 안경 벗으라고 하더라. 벗었는데 너무 초등학생 얼굴이 나온 거다. 그 사진이 돌면서 초붐이 됐다"고 했다.

또 코 성형수술에 대해선 "너무 오래 자리 잡은 거라 의사 선생님도 (재수술은) 도전적이라고 하더라. 뉴클리어 때 한 거다. 20년 됐다. 하나가 된 부분이 있어서 의사협회 쪽에서 이야기 해야 한다더라. 그건 대공사"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붐은 지난 2022년 7세 연하의 비연예인과 결혼했다. 이날 붐은 "너무 행복하게 잘 지내고 있다"며 "너무 축복스럽게 아기가 곧 태어난다. 출산 예정일은 3월 말이다. 나름대로 비상 대기 상태"라고 고백했다.

방송 중에 아기가 나온다고 하면 어떻게 하냐고 묻자 "부탁을 드리고 가야된다. 무조건 '읏짜 읏짜' 해줘야 한다. 아이를 내려줘야 하니까"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임신 이야기를 들었을 때 과하게 보호해줘야겠다는 본능이 올라오더라"며 "백화점 갈 때도 내가 먼저 앞으로 가서 아내를 보호하면서 가고, 모서리 같은 데 있으면 제가 손으로 방어한다. 베이비 페어도 같이 간다. 축제 현장도 같이 가서 여행용 캐리어를 가져가야 된다고 해서 캐리어에 방석 설치도 했다. 아내가 앉으면 내가 끌고 가려고 그렇게 케어를 하고 있다"고 빈틈없는 아내 케어 일상을 공개했다.

붐은 "가장 큰 영향을 준 게 김구라 선배님이다. 딸 돌잔치에서 김구라 선배님이 유모차를 밀고 들어오는 모습을 보고 '이게 참 아빠구나' 싶었다. 선배님의 그 해맑은 표정을 아직도 잊을 수 없다. 그때의 얼굴이 너무 행복해 보였다"라면서 "누가 돌인지 모를 정도"라고 장난쳤다.

이를 듣고 김구라는 붐의 준 선물을 언급했다. 김구라는 "그날 많은 축하 선물을 받았는데, 붐이 명품 옷에 상품권 5장까지 얹어줬다"며 "서장훈 다음으로 선물 랭킹 2위였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김구라는 과거 자신의 유튜브에서 서장훈이 딸 돌잔치에 축의금 200만 원을 냈다고 밝힌 바 있다.

[사진 = 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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