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기 옥순・상철, '사진 찍기' 공통점으로 새 러브라인?…영식은 '분노'('나는 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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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19기 옥순과 상철이 1:1 데이트 후 서로에 대한 호감을 갖게 됐다.
20일 방송된 ENA, SBS Plus '나는 솔로'에서는 상철과 옥순이 처음으로 단둘이 대화를 나누면서 다양한 공통점을 확인했다.
상철과 옥순은 취미로 찍은 사진들을 함께 보며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대화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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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나는 솔로' 19기 옥순과 상철이 1:1 데이트 후 서로에 대한 호감을 갖게 됐다.
20일 방송된 ENA, SBS Plus '나는 솔로'에서는 상철과 옥순이 처음으로 단둘이 대화를 나누면서 다양한 공통점을 확인했다.
두 사람은 비슷한 업종에서 일을 했고, 카페 가기와 사진 찍기인 취미도 같았다.
또 대화를 하다 동시에 똑같은 자세로 맥주캔을 테이블에 내려놔 MC들을 놀라게 했다.
상철과 옥순은 취미로 찍은 사진들을 함께 보며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대화를 나눴다.
그 시각 0표를 받아 광수와 둘이 남은 영식은 "그게 기분이 나쁘다. 다섯 시간 전에는 다른 사람을 선택했는데 남자 선택으로 데이트를 갔다 와서 다시 나를 선택했다? 다섯 시간 만에 마음이 바뀌었단 얘긴가?"라며 옥순에 대한 불만을 털어놨다.
그는 "계속 생각할수록 화가 난다"며 "옥순과 상철이 엄청 잘 맞더라"고 말했다. 이어 "다 깨졌다. 마음이 다 깨졌다"고 덧붙였다.
옥순과 데이트를 마친 상철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같이 대화하는데 재밌긴 했다. 잘 통하는 느낌도 들고 저랑 결이 비슷하다고 생각했다"면서 "괜찮으면 옥순님과 대화 한 번 더 해볼 수 있는 기회가 있으면 해보고, 기회가 있으면 적극적으로 잡아보겠다"고 밝혔다.
옥순 역시 "살짝 이성적인 호감이 생기는 거 같기도 하다"며 다음 데이트 선택에서 상철과 영식 중 누굴 선택할지 고민이라고 털어놨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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