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팬 시청금지...‘이적료 2180억+연봉 454억’ 역사상 최악의 먹튀 “내가 자랑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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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당 아자르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었던 자신의 모습을 자랑스럽게 생각했다.
레알에서 4시즌을 보내는 동안 아자르는 1시즌도 공격 포인트 10개를 넘긴 적이 없다.
레알 팬들한테는 상상도 하기 싫은 선수지만 아자르는 레알만 생각하면 자신이 자랑스러운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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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에당 아자르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었던 자신의 모습을 자랑스럽게 생각했다.
2018~2019시즌을 앞두고 레알은 비상이 걸렸다. 세계 최고의 슈퍼스타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유벤투스로 이적했기 때문이었다. 리오넬 메시를 제외하고는 적수가 없었던 호날두가 이적하면서 레알은 호날두의 공백을 어떻게 채울 것인지를 고민해야 했다.
레알의 고민은 오래가지 않았다. 프리미어리그(EPL) 최고의 크랙인 아자르를 첼시에서 데려오기로 결정했다. 레알은 첼시와의 계약이 단 1년밖에 남지 않았던 아자르를 위해 천문학적인 금액을 투자했다.
하지만 더 이상 레알 안에서 '아자르'는 언급 금지 대상이다. 첼시에서 세계 최고의 드리블러로 인정받은 선수가 레알에서는 기본적인 자기관리에도 실패하면서 자신의 가치를 증명해내지 못했다. 레알에서 4시즌을 보내는 동안 아자르는 1시즌도 공격 포인트 10개를 넘긴 적이 없다.
레알 팬들한테는 상상도 하기 싫은 선수지만 아자르는 레알만 생각하면 자신이 자랑스러운 모양이다. 아자르는 19일(한국시각) 영국 이브닝 스탠다드와의 인터뷰에 "레알 이적은 내 꿈이었다. 상처에 대한 이런저런 이야기가 별로 좋지 않더라도 내 꿈이었다고 말할 수 있다. 지금에서야 돌이켜보면 내가 하얀색 레알 유니폼을 입고 있는 사진은 날 자랑스럽게 만든다"라고 말했다.
레알 이적 후 팀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은 아자르지만 커리어는 동료들 덕분에 탄탄해졌다. 이적 첫 시즌부터 리그 우승, 2021~2022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하는 등 첼시에서 해내지 못했던 유럽 최정상에도 올랐다. 레알에서 가만히 앉아 모든 걸 이뤄내자 아자르는 미련없이 은퇴를 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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