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차이vs성향…‘나는 솔로’ 19기 영자, 선 넘기 전까지 영수와 친구 상태로만 [MK★TV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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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SOLO(나는 솔로)' 19기 영자가 영수 앞에서 눈물을 흘렸다.
이날 영자와 영수는 10살 나이 차이를 넘어선 진솔한 이야기를 주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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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SOLO(나는 솔로)’ 19기 영자가 영수 앞에서 눈물을 흘렸다.
20일 오후 방송된 ENA와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러브 캠프’와 함께 불타오르는 모태솔로들의 아찔한 로맨스가 공개됐다.
이날 영자와 영수는 10살 나이 차이를 넘어선 진솔한 이야기를 주고받았다. 헤어스타일에 관한 생각을 묻자 영수는 “이야기하다보면 염색머리 고쳐주겠지? 그런 생각?”이라며 “어울리는 거랑 30대에도 할 수 있는 거랑 다르죠. 그리고 추워 죽겠는데 청치마 입고 있는 거랑”이라며 스타일에 대해 걱정스러운 듯 지적을 했다.
영자는 “그래서 말씀드리는 건데 혹시... 아까 차에 탔을 때 하셨던 말씀 있잖아요. 저의 나이는 문제가 안된다고. 처음에는 저는 나이가 굉장히 문제였어요. 불편하고 어렵다고 생각했어요. 그게 마냥 나이 때문이라고 생각했는데 영수님은 약간 진중한 타입이지 않나. 저는 그거 굉장히 영수님의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근데 저는 활발하진 않아도 편안한 걸 선호한다. 물론 편안하게 대하려고 하는 건 알겠는데 왠지 모르게 자꾸 제가 예의를 차리게 된달까. 마냥 편하게 대하지 못한달까. 약간의 장벽을 느끼긴 했다”라고 솔직한 마음을 털어놓았다.
영수는 “저는 허들을 최대한 낮췄으니까 영자님이 넘어서 주면 좋겠는데 뭐 마음이 없어서 안 넘을 수 있곘지만. 충분히 넘을 수 있는 분인데”라고 말했다.
“아직 친해지지 않아서 그렇다고 생각해요”라는 영자의 말에 영수는 “영자님이 생각하는 것보다 제가 사람이랑 친해지는 게 늦다. 사람에게 담이 있는 걸 수도 있다”라고 토닥였다.
영자는 “아... 모르겠네. 이게 뭘까. 아니면 정말로 제가 무의식적으로 나이 차이를 신경 쓰고 있는 걸지도 모르겠어요”라며 울먹였다.
“저에게 장난치겠다는 건 전 진짜 환영해요”라는 영자의 말에 영수는 “저는 선을 지키려고 하는데”라고 말했다.
영자는 “저는 선을 넘으려고 하는 편인데. 절대 서운했던 게 아닌데 말하려니까 떨려가지고. 사실 제가 맨 처음에 상철님한테 관심을 가졌던 이유도 선 넘는 편안함이었다. 저는 정말 친구 같은 관계를 좋아해서. 영수님 정말 좋은 분이시고 그런데. 오늘까지 데이트를 해보면서 제가 느꼈던 바에요”라고 털어놓았다.
영수는 “그래요, 좋아요... 내가 좋다고 해서 항상 그게 원래 맞지도 않았고. 근데 영자님 자기소개하는 것보다 훨씬 대단한 사람이라는 건 알아줬으면 좋겠어요. 그게 해결되면 한 번 더 만나보면 안 될까요? 나는 그냥 이대로 끝내기는 너무 아쉬워요”라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저도 그렇게 생각해서 말씀드리는 거에요”라며 영자도 아쉬워하자, 영수는 “일단 지금 결정을 하고 싶지는 않지만 결정해야지 영자님도 다른 분들을 알아볼 수 있으니까. 우리는 지금 친구 상태로만 있죠. 다른 분들이랑 이야기를 많이 해봐요”라고 기다릴 것이라고 말했다.
[김나영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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