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가업승계가 부의 대물림? 비효율적 상속세 적극 개선"

윤석열 대통령은 원활한 가업 승계로 장수 기업이 많아지고 고용도 안정되고 경제도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제도를 개선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서울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1회 상공의 날 기념식에서 우리나라 많은 기업이 3대로 넘어가고 있는데 상속세를 신경 쓰느라 혁신은커녕, 기업 밸류 업이나 근로자 처우 개선에 나설 엄두를 내지 못해 비효율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나라는 가업 승계를 단지 '부의 대물림'으로 보는 부정적 인식이 강해 세율이 매우 높고 요건이 까다롭다면서 이 문제는 세계 시장에서의 기업 생존과 지속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살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또, 이념으로 무장한 기득권 노조 카르텔로 인해 노동 현장에 불법이 판을 치고 노동시장 이중구조가 심화해 힘없는 근로자들은 열약한 처지로 내몰리고 있다면서 노동개혁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YTN 조은지 (zone4@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