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해 며느리 김윤지 “김구라가 시댁 잘 산다고‥돈 빌리려는 사람까지”(라스)

MBC ‘라디오스타’ 캡처

MBC ‘라디오스타’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가수 출신 배우 김윤지가 김구라 때문에 곤란한 상황에 처한 시댁 상황을 토로했다.

3월 20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이하 '라스') 859회에는 변진섭, 붐, 김윤지(NS윤지), 김민석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윤지는 김구라 때문에 곤란한 상황에 처한 시댁을 전했다. 김구라가 방송에서 시댁이 굉장히 잘 산다고 하는 바람에 시부모님 이상해, 김영임이 "어딜 가든 밥을 사야하고 돈 빌려달라고 하는 분도 있다"고.

김윤지가 "저희 집 거덜나겠다"고 토로하자 김구라는 미안해하면서도 "이상해 선배님이 저 신인 때부터 재력이 아주 탄탄하셨다"고 재차 시댁 재력을 언급했다.

이에 김윤지는 "괜히 얘기 드린 듯하다"며 후회했다. 이어 "많으시지 않냐"는 김구라의 말에 "저도 선배님 말 듣고 많으신가보다, 시집 잘 갔나 했는데 모르겠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윤지는 2021년 9월 코미디언 이상해, 국악인 김영임 부부의 아들인 5살 연상 최우성 씨와 결혼했다. 이들 부부는 SBS 예능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을 통해 신혼 일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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