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붐 "MBC가 낳고 TV조선이 키웠다" [TV캡처]

서지현 기자 2024. 3. 20.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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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붐이 달라진 팬층을 언급했다.

20일 밤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변진섭, 붐, NS윤지, 김민석이 출연하는 '붐은 온다'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붐은 "제가 MBC에서 데뷔했다. 낳아주신 부모님이다. 키워주신 분은 TV조선"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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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붐 / 사진=MBC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라디오스타' 붐이 달라진 팬층을 언급했다.

20일 밤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변진섭, 붐, NS윤지, 김민석이 출연하는 '붐은 온다'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붐은 "제가 MBC에서 데뷔했다. 낳아주신 부모님이다. 키워주신 분은 TV조선"이라고 말했다.

이어 "확실히 인지도가 달라졌다. 전에는 10~20대, 30대까지 알아봐 주셨으면 지금은 중장년층분들이 다 알아봐 주신다"고 트로트 프로그램의 힘을 언급했다.

이와 함께 붐은 "제가 얼마 전에 녹화하면서 자갈치 시장을 갔다. 그때 경호 팀도 없이 촬영을 갔는데 (상인분들이) 그냥 데리고 가시더라"며 "멘트 하다가 사라졌다. 다시 앵글에 들어오면 입에 줄돔이 있었다. 그냥 밀어 넣는다. 갑자기 저한테 와서 춤 대결도 신청한다. 그래서 녹화 자체가 힘들었다. 그 행복함에 지내고 있다"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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