붐 “♥7살 연하 아내 현재 만삭, 3월 말 출산 앞둬 비상 대기 상태”(라스)

서유나 2024. 3. 20.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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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붐이 만삭의 아내를 자랑했다.

3월 20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이하 '라스') 859회에는 변진섭, 붐, NS윤지, 김민석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붐은 방송에서보다 집에서 더 오바를 떨고 있다며 아내의 임신에 대해 얘기했다.

"너무 행복하게 잘 지낸다"며 3월 말이 아내의 출산 예정일임을 전한 그는 "방송 나갔을 땐 곧 (출산). 만삭이다. 나름대로 비상 대기 상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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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라디오스타’ 캡처
MBC ‘라디오스타’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방송인 붐이 만삭의 아내를 자랑했다.

3월 20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이하 '라스') 859회에는 변진섭, 붐, NS윤지, 김민석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붐은 방송에서보다 집에서 더 오바를 떨고 있다며 아내의 임신에 대해 얘기했다.

"너무 행복하게 잘 지낸다"며 3월 말이 아내의 출산 예정일임을 전한 그는 "방송 나갔을 땐 곧 (출산). 만삭이다. 나름대로 비상 대기 상태"라고 말했다.

그는 방송 중 연락이 오면 달려나갈 거냐는 질문에 당연하다는 듯 "부탁드릴 거다. 끊고 나가야 한다. 제가 읏짜 읏짜 해줘야 하니까, 아기 내려줘야 하니까"라고 답하며 아내 사랑을 드러냈다.

이어 "임신 얘기들었을 때 과하게 (보호) 본능이 올라온 거다. '보호해줘야겠다' 해서 백화점 갈 때도 내가 앞에 가면서 손을 이렇게 (보호하듯) 한다. 배 쪽 부딪힐까봐. 모서리를 제가 방어한다. 베이비 페어도 같이 간다. 여행용 캐리어 가지고 가라더라. 캐리어 위 방석을 따로 설치했다. 와이프 앉혀 끌고가려고. 그렇게 케어하고 있다"고 자랑했다.

또 붐은 "가장 큰 힘을 준 게 구라 선배님이 돌잔치에서 유모차 밀고 들어오는 모습을 보고 '이게 참아빠구나' 싶더라. 표정 자체가 너무 해맑으셔서 선배님 그 표정을 잊을 수가 없다"며 "그때 너무 해맑게 들어오셔서 누가 돌인지 몰랐다"고 너스레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붐은 지난 2022년 4월 7살 연하의 비연예인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지난해 연말 열린 'KBS 연예대상'에서 아내의 2세 임신 소식을 전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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