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MLB 서울 개막전서 샌디에이고에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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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가 오늘(20일) 우리나라에서 처음 열린 메이저리그 정규 시즌 개막전에서 샌디에이고를 5대 2로 꺾고 시즌 첫 승리를 수확했습니다.
오늘(20일) LA 다저스와 샌디에이고의 메이저리그 서울 개막전에서는 두 팀을 모두 거친 박찬호 샌디에이고 고문이 30년 전 메이저리그 데뷔전에서 사용한 글러브를 끼고 시구 행사를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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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가 오늘(20일) 우리나라에서 처음 열린 메이저리그 정규 시즌 개막전에서 샌디에이고를 5대 2로 꺾고 시즌 첫 승리를 수확했습니다.
다저스는 샌디에이고에 선취점을 내주고 7회까지 1대 2로 끌려갔지만 8회 오타니의 쐐기 적시타 등으로 대거 넉 점을 뽑아내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올해 LA 다저스로 옮긴 오타니는 이적 뒤 첫 경기에서 5타수 2안타에 타점 한 개와 도루까지 기록하며 안타 두 개와 1타점을 뽑아낸 무키 베츠와 함께 팀의 개막전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김하성은 볼넷을 하나 골라내고 수비에서도 좋은 활약을 보였지만 3타수 무안타에 그쳤습니다.
오늘(20일) LA 다저스와 샌디에이고의 메이저리그 서울 개막전에서는 두 팀을 모두 거친 박찬호 샌디에이고 고문이 30년 전 메이저리그 데뷔전에서 사용한 글러브를 끼고 시구 행사를 가졌습니다.
샌디에이고와 LA 다저스는 내일(21일) 조 머스그로브와 야마모토 요시노부를 각각 선발 투수로 내세워 서울시리즈 2차전을 치릅니다.
전영우 기자(anselm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ports/article/6581875_3646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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