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19기 영수, 영자 머리→옷차림 지적 "호감 사기 어려워"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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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19기 영수가 영자의 외형을 지적했다.
그러나 영수는 "전 그 코디는 조금 위험하다고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MC 송해나 역시 "코디도 마음에 안 들고, 머리도 마음에 안 들고"라며 영수의 지적을 타박했다.
영자가 "치마? 추워서?"라고 묻자 영수는 "저만 그런가요? 전체적으로 다. 여러 사람의 호감을 사기가 좀 어렵지 않았나"라고 지적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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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나는 솔로' 19기 영수가 영자의 외형을 지적했다.
20일 밤 방송된 SBS Plus, ENA '나는 솔로'에서는 타임머신 선택으로, '러브캠프' 속 신혼부부 콘셉트로 데이트하는 19기 모태솔로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영수는 자기소개에서 선보였던 QR코드에 대해 "제가 다 만든 건 아니다. 시어머니들이 만든 거다. 도와준다고 하면서 이것저것 시키기만 하더라"며 "다른 분들도 코치받아서 온 거 있냐"고 물었다.
이에 영자는 "저도 언니랑 같이 코디 맞췄다. 지금까지 입은 옷들 다 언니가 맞춰주고, '합격' 줬다"고 웃음을 보였다.
그러나 영수는 "전 그 코디는 조금 위험하다고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VCR을 보던 MC 데프콘은 "A.I. 꼰대다. A.I.는 열려있는데 저 사람은 왜 닫혀있냐"고 반박했다. MC 송해나 역시 "코디도 마음에 안 들고, 머리도 마음에 안 들고"라며 영수의 지적을 타박했다.
영자가 "치마? 추워서?"라고 묻자 영수는 "저만 그런가요? 전체적으로 다. 여러 사람의 호감을 사기가 좀 어렵지 않았나"라고 지적을 이어갔다.
이에 영자는 "저는 그냥 밀고 나갔다. 내 성격대로 입은 건데 이것까지 속이면 뭔가…나를 보여주는 수단인데 나한테 어울리고, 가까운 걸 해야지"라고 소신을 드러냈다.
그러나 영수는 재차 "보통은 굳이 드러내지 않는다. 강의하면 많이 아실 거 아니냐. 굳이 내 스타일 드러낼 필요 없다. 보는 사람한테 맞춰서 제공하는 거다"라고 꼬집었다.
그럼에도 영자는 "근데 후회 안 한다. 그래도 영수님은 되게 잘 입고 오신 것 같다"고 의연하게 답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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