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일섭 "서울 가면서 운명 바뀌었다…마도로스 꿈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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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백일섭이 '아빠하고 나하고'에 출연해 어린 시절 선장을 꿈꿨다고 밝혔다.
지난 20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백일섭 부녀의 생애 첫 여행기가 담겼다.
백일섭은 선장을 꿈꿨던 이유에 대해 "낭만이 있잖아"라며 "서울 가는 바람에 운명이 바뀌었다"라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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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배우 백일섭이 '아빠하고 나하고'에 출연해 어린 시절 선장을 꿈꿨다고 밝혔다.
지난 20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백일섭 부녀의 생애 첫 여행기가 담겼다.
이날 백일섭은 딸 가족과 함께 고향 여수로 여행을 떠났다. 백일섭은 여수 바다를 바라보며 마도로스를 꿈꿨던 어린 시절을 떠올렸다. 백일섭은 여수수산고등학교 어로과를 다녔다고 밝히며 "선장이 됐다면 인생이 많이 바뀌었겠지?"라고 말했다.
백일섭은 선장을 꿈꿨던 이유에 대해 "낭만이 있잖아"라며 "서울 가는 바람에 운명이 바뀌었다"라고 고백했다. 막연하게 미국에 갈 생각으로 영어영문학과를 진학, 이후 배우가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는 세상 누구보다 가깝지만 때론 세상 누구보다 멀게만 느껴지는 아빠와 가슴속 앙금을 털어놓고 서로를 이해하고 용서하는 시간을 가지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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