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전승’ LA 다저스 로버츠 감독 “상대 글러브 뚫린 것, 우리에게 운이 좋았다” [서울시리즈]

황혜정 2024. 3. 20. 22: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역전승이다.

메이저리그(ML) LA 다저스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 역전승했다.

경기 후 다저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우리에게 굉장히 운이 좋았다"라고 말했다.

로버츠 감독은 "크로넨워스가 굉장히 훌륭한 수비를 보여주는 선수인데, 글러브가 뚫렸다. 안타까운 상황이지만, 우리에겐 굉장히 좋은 운이었다"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데이브 로버츠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감독. 연합뉴스.


[스포츠서울 | 고척=황혜정 기자] 역전승이다.

메이저리그(ML) LA 다저스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 역전승했다. 다저스는 7회까지 파드리스에 한 점차 뒤져있다가 8회 빅이닝을 성공시키며 5-2로 ‘ML 서울시리즈’ 개막 1차전에서 승리했다.

경기 후 다저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우리에게 굉장히 운이 좋았다”라고 말했다.

한 점차 팽팽하던 경기는 8회 뒤집어졌다. 8회 다저스가 한 점을 추가하며 2-2가 됐는데 중요한 순간 1루수로 향한 타구를 샌디에이고 1루스 제이크 크로넨워스가 잡는 듯 했다. 그런데 갑자기 공이 뒤로 갔다.

모두가 의아해했는데, 글러브 망이 뚫린 것. 그 뒤로 흐름이 완전히 뒤바뀌었고, 결국 다저스가 경기를 크게 뒤집었다. 로버츠 감독은 “크로넨워스가 굉장히 훌륭한 수비를 보여주는 선수인데, 글러브가 뚫렸다. 안타까운 상황이지만, 우리에겐 굉장히 좋은 운이었다”라고 말했다.

이날 선발 등판한 타일러 글래스노우가 5이닝 2실점했다. 로버츠 감독은 “글래스노우가 초반부에 잘 해줬다. 점수를 내준 4회에 제구가 안 됐던 것 같다. 전반적으로 5회까진 깔끔하게 처리한 것 같다”고 평했다. et16@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