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보다 먼저 떠날까?' 레알 이적설 데이비스에 최후통첩 날렸다! '남을 거야, 갈 거야?'
[STN뉴스] 반진혁 기자 = 바이에른 뮌헨이 알폰소 데이비스에게 최후통첩을 날렸다.
독일 축구 사정에 정통한 기자 플로리안 플레텐버그에 따르면 바이에른 뮌헨이 데이비스에게 최종 제안을 남겼다.
바이에른 뮌헨이 제안한 조건은 연봉 1,110만유로(약 160억)~1,300만 유로(약 190억)다.
플레텐버그는 "바이에른 뮌헨이 데이비스에게 건넨 최후통첩이다. 이 조건을 수락하지 않으면 더 이상 붙잡지 않겠다는 분위기가 감지되는 중이다"고 언급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측면 수비 리빌딩에 나섰다. 10년 동안 20개 이상의 트로피 획득을 함께한 다니 카르바할이 있지만, 대체자 물색이 필요한 상황이다.
레알은 데이비스를 적임자로 낙점했다.
유럽 이적시장 사정에 정통한 기자 파브리지오 로마에 따르면 레알의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 주요 타깃은 데이비스다. 계속 주시하는 중이다.
데이비스는 캐나다 국적으로 2019년 벤쿠버 화이트캡스를 떠나 바이에른 뮌헨을 통해 유럽 무대에 발을 들였다.
데이비스는 측면 공격수로 바이에른 뮌헨에 입단했지만, 풀백으로 포지션을 변경 후 기량이 터졌다. 2021년부터 새로운 위치에서 커리어를 이어가는 중이다.
데이비스의 풀백 활약은 눈부시다. 지난 시즌 3골 8도움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면서 존재감을 과시와 함께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다.
데이비스의 이번 시즌 1골 3도움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면서 풀백으로서 경쟁력을 키우는 중이다.
데이비스는 2025년까지 바이에른 뮌헨과의 계약 관계다. 이러한 상황에서 연장을 추진했지만, 성과는 없다.
데이비스의 에이전트는 "바이에른 뮌헨은 해리 케인 영입에 집중하면서 우리와 계약 연장을 서두르지 않았다"고 아쉬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데이비스는 레알의 관심을 받는 상황에서 바이에른 뮌헨과의 계약 연장을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페인 매체 '피차헤스'는 "데이비스 바이에른 뮌헨과의 계약 연장을 거절했다. 레알의 영입 가능성은 높아졌다"며 관심있게 바라보기도 했다.
하지만, 바이에른 뮌헨은 데이비스를 놓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바이에른 뮌헨 허버트 하이너 회장은 "데이비스는 2025년 6월까지 우리와 계약 관계다. 세계 최고의 수비수 중 한 명이다. 새로운 계약을 맺으면서 계속 함께할 것이다"며 사수 의지를 밝혔다.
특히, 데이비스에게 최후통첩을 날리면서 동행 여부를 지켜볼 계획이다.
데이비스가 김민재와 헤어지는 그림이 그려질까?
김민재도 맨유와 연결되면서 이적설이 고개를 들었다.
맨유 소식통 '유나이티드 인 포커스'는 20일 "맨유의 수비 영입 계획은 브랜스웨이트, 곤살로 이나시우, 안토니오 실바와 같은 유망주들에게 초점이 맞춰져 있다. 하지만, 김민재처럼 최고 수준의 선수를 영입할 기회가 생긴다면 규칙 예외를 둘 수도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김민재의 현재 상황은 일시적이며 클래스에 대해서는 의심의 여지가 없는 선수다"고 덧붙였다.
김민재는 전북현대를 통해 프로 무대에 모습을 드러냈다. 신인답지 않은 엄청난 존재감을 선보였고 베이징 궈안을 거쳐 튀르키예의 페네르바체로 이적하면서 유럽 무대에 발을 들였다.
김민재는 유럽 무대 적응이 필요 없었다. 합류 직후 존재감을 과시하면서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고 핵심 자원으로 자리잡았다.
김민재의 가능성은 눈여겨본 나폴리가 움직였고 2022년 7월 동행을 약속했다.
김민재의 존재감은 나폴리에서도 유효했다. 괴물 수비수의 존재감을 발휘하면서 이탈리아 무대를 장악했다. 엄청난 퍼포먼스로 존재감을 알렸다.
특히, 나폴리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진출과 33년 만의 세리에 A 우승에 일조한 후 리그 최고 수비상을 수상하면서 주가를 끌어올렸다.
김민재를 가만히 두지 않았다. 연일 빅 클럽과 연결됐다. 바이에른 뮌헨이 가장 적극적으로 움직였다.
바이에른 뮌헨은 적극적으로 러브콜을 보냈고 아시아 최고 이적료를 투자해 2023년 여름 김민재 영입을 확정했다.
김민재의 바이에른 뮌헨의 이적을 향한 의심의 시선도 있었다.
독일 '스카이 스포츠'는 "이번 여름 5,000만 유로에 나폴리에서 뮌헨으로 이적한 김민재는 뮌헨과 분데스리가 적응이 필요하다. 지금까지 김민재는 경기장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적이 없다"며 지적하기도 했다.
독일 축구 레전드 로타어 마테우스는 "김민재는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나폴리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바이에른 뮌헨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일 것이다"며 입단 당시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하지만, "이후 "김민재가 우리 기대만큼 활약하고 있지 않다. 독일 분데스리가에 익숙해져야 한다. 이탈리아에서 보였던 엄청난 경기력이 없다. 내가 기대했던 걸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고 혹평을 쏟아내기도 했다.
김민재는 아랑곳하지 않고 활약으로 우려를 떨쳐냈다. 바이에른 뮌헨의 핵심 수비수로 자리 잡으면서 분데스리가와 빅 클럽 연착륙에 성공하는 분위기가 감지됐다.
하지만, 최근 김민재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선발 경쟁에서 밀리고 있는 기류가 감지되는 중이다.
김민재는 3경기 연속 벤치에서 대기했다. 라치오와의 대결에 이어 또 선발 자원으로 선택받지 못한 것이다.
바이에른 뮌헨의 토마스 투헬 감독은 "김민재에게는 정말 어려운 일이다. 선발로 나설 자격이 있고, 매우 훌륭한 선수다. 하지만 이럴 때도 있다. 다이어와 마타이스 데 리흐트가 두 차례 어려운 홈 경기를 치렀고, 이번에도 그랬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김민재가 계속 선발 명단에서 제외되는 부분은 적지 않은 충격이라는 분위기다.
독일 매체 '빌트'는 "투헬 감독 체제에서 새로운 패배자들이 생겨났다"며 김민재의 이름을 언급했다.
이어 "김민재는 투헬 감독이 가장 좋아하던 선수였다. 그런데 지난 4경기 중 3경기나 벤치에서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투헬 감독은 김민재를 5,000만 유로를 지출했고 영입하기 위해 여러 차례 전화 통화까지 했다. 꿈의 선수를 설득하기도 했다"며 현재 상황을 조명했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다이어가 토트넘 시절 바이에른 뮌헨으로 가서 프리미어리그(PL) 클럽들의 러브콜을 받았던 김민재를 제치고 선발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으면 다들 농담이라고 생각했을 것이다"며 현재 의아한 일이 벌어지고 있다는 반응을 보였다.
김민재도 의아한 반응이다. "이런 경우를 한 번도 경험해 본 적이 없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그러면서 "무언가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다. 바이에른 뮌헨에는 좋은 선수들이 너무 많기에 이런 일이 일어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STN뉴스=반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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