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고척] 다저스 로버츠 감독, "한국 응원 익숙하지 않았지만 너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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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경기를 돌아봤다.
이 경기는 정식 개막전으로, MLB 경기가 한국에서 열리는 것은 사상 최초였다.
경기 후 로버츠 감독은 선발 타일러 글라스노우에 대해 "글라스노우는 초반 좋은 피칭을 좋았다. 3회와 4회에는 스트레스를 받았고, 이후 통제력을 잃었다. 컨트롤도 잘 안 됐다. 하지만 5회까지 맡아줬다. 전반적으로 잘해줬다. 특히 8회에 정말 잘 했다"라고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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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STN뉴스] 이형주 기자 = 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경기를 돌아봤다.
LA 다저스는 20일 오후 7시 7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경기에서 5-2로 승리했다. 이 경기는 정식 개막전으로, MLB 경기가 한국에서 열리는 것은 사상 최초였다.
경기 후 로버츠 감독은 선발 타일러 글라스노우에 대해 "글라스노우는 초반 좋은 피칭을 좋았다. 3회와 4회에는 스트레스를 받았고, 이후 통제력을 잃었다. 컨트롤도 잘 안 됐다. 하지만 5회까지 맡아줬다. 전반적으로 잘해줬다. 특히 8회에 정말 잘 했다"라고 생각이 든다.
오타니 쇼헤이에 대해서는 "몇 번의 자기 스윙을 했고 앞으로 더 잘 해줄 것이라고 생각한다. 많은 이들이 주목하는 선수다"라고 밝혔다.
한국의 응원 문화에 대해서는 "3루수 쪽에서 응원을 받는 것이 익숙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한국 팬들의 에너지가 느껴져 좋았다. 선수가 입장할 때 틀어주는 음악 등 좋았다"라고 덧붙였다.
STN뉴스=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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