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수호 55용사 기리는 3개의 큰 불멸의 빛기둥 대전현충원 상공 밝혀

정충신 기자 2024. 3. 20.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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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2일 제9회 서해수호의 날을 앞두고 서해수호 55용사를 기리는 55개의 조명이 합쳐져 만들어진 불멸의 빛이 20일 밤 대전시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 현충광장에서 하늘로 향했다.

국가보훈부는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사건, 연평도 포격전 등 서해수호 3개 사건으로 전사한 55명의 용사를 기억하고 추모하기 위해 20일부터 22일까지 이들이 잠들어 있는 대전현충원에서 조명을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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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후 국립대전현충원 현충문 앞 현충광장에서 서해수호 55용사를 기리기 위한 ‘불멸의 빛’ 이 점등돼 빛기둥이 대전 하늘을 비추고 있다 . 국가보훈부 제공

22일까지 매일 오후8시부터 55분간 대전 하늘 밝혀

오는 22일 제9회 서해수호의 날을 앞두고 서해수호 55용사를 기리는 55개의 조명이 합쳐져 만들어진 불멸의 빛이 20일 밤 대전시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 현충광장에서 하늘로 향했다.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은 이날 오후 대전현충원 현충문 앞 현충광장에서 ‘불멸의 빛’ 점등행사에 참석해 전사자 유가족등 주요내빈과 함께 점등식을 가졌다.

불멸의 빛은 제2연평해전과 천안함 피격사건, 연평도 포격전을 상징하는 3개의 큰 빛기둥으로 사흘 동안 오후 8시부터 55분간 밤하늘을 비추게 된다.

20일 오후 국립대전현충원 현충문 앞 현충광장에서 서해수호 55용사를 기리기 위한 ‘불멸의 빛’ 이 점등돼 대전 하늘을 비추고 있다 . 멀리 대전 시가지 불빛이 보인다. 국가보훈부 제공

국가보훈부는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사건, 연평도 포격전 등 서해수호 3개 사건으로 전사한 55명의 용사를 기억하고 추모하기 위해 20일부터 22일까지 이들이 잠들어 있는 대전현충원에서 조명을 밝힌다.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은 20일 오후 국립대전현충원 현충문 앞 현충광장에서 서해수호 55용사를 기리기 위한 ‘불멸의 빛’ 점등행사에 참석하여 전사자 유가족등 주요내빈과 함께 점등식을 하고 있다. 국가보훈부 제공

조명은 사흘간 매일 오후 8시부터 55분간 점등된다. ‘불멸의 빛’은 서해를 수호하는 임무 수행 중 희생된 55용사를 상징하는 55개의 조명과 함께 서해수호 3개 사건을 의미하는 3개의 큰 빛기둥을 만들어 하늘을 향해 표출한다.

정충신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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