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타니, 김하성에 한국어로 인사…다저스 5-2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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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의 오타니 쇼헤이(30)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29)에게 한국어 인사를 건네는 모습이 포착됐다.
두 사람이 만났을 때 오타니는 "안녕하세요"라고 김하성에게 한국어 인사를 건넸다.
해당 경기의 중계를 맡은 쿠팡플레이 캐스트도 오타니가 김하성에게 한국어 인사를 전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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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의 오타니 쇼헤이(30)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29)에게 한국어 인사를 건네는 모습이 포착됐다.
20일 LA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4 MLB 월드 투어 서울 시리즈' 정규시즌 개막전을 치렀다. 이날 경기는 다저스의 5대 2 승리로 끝났다.
오타니와 김하성의 만남은 3회 초 다저스 공격 상황에서 이뤄졌다. 오타니가 안타와 도루에 성공, 2루에 진루한 상태에서 수비 위치로 돌아가는 김하성과 눈을 마주쳤다. 김하성은 이날 샌디에이고의 유격수 겸 5번 타자로 경기에 나섰다.
두 사람이 만났을 때 오타니는 "안녕하세요"라고 김하성에게 한국어 인사를 건넸다. 해당 경기의 중계를 맡은 쿠팡플레이 캐스트도 오타니가 김하성에게 한국어 인사를 전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김하성은 지난해 11월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유퀴즈)에 출연해 오타니와의 친분을 언급한 바 있다. MC 유재석으로부터 관련 질문을 받은 김하성은 "같은 아시아 선수라서 인사 정도 나누는 사이"라고 했다.
이어 김하성은 "많은 분이 (오타니와) 친하냐고 물어보시는데, 미국은 길 가다가도 모르는 사람과 인사한다"며 "저와 오타니도 그런 느낌인 것 같다"라고 웃었다.
일본의 국민적 스타인 오타니 쇼헤이는 대한민국에 대한 애정을 꾸준히 드러내 왔다. 오타니는 지난 15일 한국행 비행기 앞에서 아내 다나카 마미코(27)와 함께 찍은 사진을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공유하며 "기다려지다"라는 한국어를 적었다.
오타니는 지난 16일 MLB 서울 시리즈 공식 기자회견에서도 "한국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나라 중 하나"라며 "다시 (한국에) 돌아와 플레이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밝혔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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