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순번 재조정…‘호남’ 조배숙 13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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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비례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가 비례대표 명단을 일부 조정했습니다.
국민의미래 공천관리위원회는 오늘(20일) "호남 및 당직자들을 배려하였으며, 직역별 대표성과 전문성을 고려하여 일부 순위를 조정했다"며 명단 재의결 사실을 밝혔습니다.
앞서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인 이철규 의원을 비롯한 당 일각에서 비례대표 공천 과정에서 호남 지역 인사, 당직자 등을 배려해 주지 않았다는 비판이 나오자 이를 수용하기로 한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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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비례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가 비례대표 명단을 일부 조정했습니다.
국민의미래 공천관리위원회는 오늘(20일) "호남 및 당직자들을 배려하였으며, 직역별 대표성과 전문성을 고려하여 일부 순위를 조정했다"며 명단 재의결 사실을 밝혔습니다.
앞서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인 이철규 의원을 비롯한 당 일각에서 비례대표 공천 과정에서 호남 지역 인사, 당직자 등을 배려해 주지 않았다는 비판이 나오자 이를 수용하기로 한 겁니다.
당선권으로 분류되는 비례대표 13번 자리에는 전북 출신 3선 조배숙 전 의원을 배치했습니다.
기존 13번에 배치됐던 강세원 전 대통령실 행정관은 21번으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비례 공천이 취소된 이시우 전 서기관의 17번 자리에는 당직자 출신인 이달희 전 경상북도 경제부지사가 배치됐습니다.
국민의힘 당직자 출신인 후보들의 순번도 앞당겨졌습니다.
23번에는 임보라 전 당무감사실장, 24번에는 서보성 전 대구시당 사무처장, 30번에는 김영인 전 정책위 수석전문위원이 배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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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담 기자 (boda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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