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두순 법정 구속으로 경찰 감시초소 당분간 철수

윤웅성 2024. 3. 20.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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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 성폭행범 조두순이 야간 외출제한을 어긴 혐의로 징역 3개월을 받고 법정 구속되면서 거주지 근처 경찰 초소도 당분간 철수할 예정입니다.

경기 안산단원경찰서는 조두순이 출소할 때까지 거주지 바로 옆에 설치된 특별치안센터를 철수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경찰은 조두순이 야간 외출 금지 등 특별준수사항을 지키는지 집 근처 초소에 인력을 배치하고 CCTV 등으로 24시간 감시해왔습니다.

안산시도 조두순 구속에 따라 경찰과 별도로 거주지 근처 청원경찰을 배치해 둔 초소의 일시 운영 정지를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YTN 윤웅성 (yws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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