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하 의협 조직강화위원장 "정부 의대정원 발표, 군부 독재 연상시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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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들의 집단행동을 부추긴 혐의로 고발된 대한의사협회 관계자가 정부의 의대 정원 발표를 비판했습니다.
오늘 오전 10시쯤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에 출석한 박명하 의협 비상대책위원회 조직강화위원장은 9시간 만인 저녁 7시쯤 조사를 마치고 나오면서 "정부의 의대정원 발표는 총선을 앞두고 졸속으로 준비한 안"이라고 말했습니다.
박 위원장은 모레 오전 10시에, 주 위원장은 오는 25일 경찰에 다시 출석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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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들의 집단행동을 부추긴 혐의로 고발된 대한의사협회 관계자가 정부의 의대 정원 발표를 비판했습니다.
오늘 오전 10시쯤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에 출석한 박명하 의협 비상대책위원회 조직강화위원장은 9시간 만인 저녁 7시쯤 조사를 마치고 나오면서 "정부의 의대정원 발표는 총선을 앞두고 졸속으로 준비한 안"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전두환 정권 군부 독재 시절을 연상케 하는 일방적 폭거에 참담한 심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뒤이어 나온 주수호 의협 비대위 언론홍보위원장은 "더 강력하게 윤석열 정권 퇴진 운동을 해야 하는 게 아니냐는 의견을 많이 들었다"고 했습니다.
박 위원장은 모레 오전 10시에, 주 위원장은 오는 25일 경찰에 다시 출석할 예정입니다.
백승우 기자(100@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581871_3643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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