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인의 백조’ 에스파, 글로벌 시청자 매혹시킨 K-POP…애국가는 ‘역시’ 박정현[MK★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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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K-POP 그룹 에스파(카리나, 윈터, 지젤, 닝닝)가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2024'의 개막전에 앞서 화려한 축하공연을 펼쳐, 전 세계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번 서울 시리즈의 개막전 선발투수로는 LA 다저스에서 타일러 글라스노우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는 일본을 대표하는 베테랑 투수 다르빗슈 유가 나서며, 경기의 흥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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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가는 박정현, 박찬호 시구
세계적인 K-POP 그룹 에스파(카리나, 윈터, 지젤, 닝닝)가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2024’의 개막전에 앞서 화려한 축하공연을 펼쳐, 전 세계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20일 오후,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LA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치열한 대결을 앞두고 특별한 시작을 알렸다.
멤버들은 통일감 있는 흰색 의상을 입고 등장, 스포티한 느낌의 하이탑 운동화와 다양한 소재의 조화로운 레이어링을 통해 무대 위에서 독특한 비주얼을 선사했다.
이번 서울 시리즈의 개막전 선발투수로는 LA 다저스에서 타일러 글라스노우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는 일본을 대표하는 베테랑 투수 다르빗슈 유가 나서며, 경기의 흥미를 더했다.
K-POP과 MLB의 만남은 스포츠와 음악 팬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며, 전 세계적으로 K-POP 음악의 영향력을 확장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평가받고 있다.
에스파의 이번 특별 무대는 글로벌 음악 산업에 있어 K-POP의 지속적인 성장과 그 영향력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는 사례로,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K-POP이 지닌 가능성을 탐색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에서 메이저리그 개막전이 열리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멕시코 몬테레이(1999년), 일본 도쿄(2000·2004·2008·2012·2019년), 푸에르토리코 산후안(2001년), 호주 시드니(2014년)에서 MLB 개막전이 열린 바 있다.
이미 이들의 인기는 예상을 뛰어넘는다. 15일에 한국에 들어온 LA 다저스와 샌디에이고는 가는 곳마다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고, 그들의 일거수일투족이 화제가 되었다.
17일과 18일에는 스페셜 게임을 치르며 경기 감각을 조율했다.
에스파의 축하공연에 이어 가수 박정현이 애국가와 美국가를 제창했다. 그리고 한국인 최초 메이저리거 박찬호가 시구를, 샌디에이고 주전 유격수 김하성이 시포를 했다. 아름다운 장면이 연출됐다.
샌디에이고는 젠더 보가츠(2루수)-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우익수)-제이크 크로넨워스(1루수)-매니 마차도(지명타자)-김하성(유격수)-주릭슨 프로파(좌익수)-루이스 캄푸사노(포수)-타일러 웨이드(3루수)-잭슨 메릴(중견수)로 라인업을 채웠다. 선바투수는 다르빗슈 유.
LA 다저스는 무키 베츠(유격수)-오타니 쇼헤이(지명타자)-프레디 프리먼(1루수)-윌 스미스(포수)-맥스 먼시(3루수)-테오스카 에르난데스(좌익수)-제임스 아웃맨(중견수)-제이슨 헤이워드(우익수)-개빈 럭스(2루수) 순으로 나섰다. 선발투수는 타일러 글래스노.
[박소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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