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 K-스타월드 조성 박차…이현재 하남시장 대담
[앵커]
경기도 하남시가 K-팜 허브도시 조성과 교통 인프라 확충 등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이현재 하남시장과 함께 이 문제 짚어 봅니다.
하남시는 미사섬에 대규모 공연장 등 'K스타월드'를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어떤 사업이고 얼마나 진척됐습니까?
[답변]
우리 K팝이 세계를 휩쓸고 있는데 국내에 이렇다할 공연장이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 미사 아일랜드에 K팝 공연장을 만드는데, 2만 명이 들어가는 K팝 공연장, 세계적인 영화 촬영 스튜디오, 산업 단지를 중심으로 해서 이게 한 50여만 평에, 15조 원 정도 투자해서 하는 사업입니다.
그리고 이게 완성되면 직간접 일자리가 5만 명 또 관광객 국내외 3천만 명이 오는 대규모 사업이고, 이걸 위해서 그동안 이 공연장과 관련해서는 라스베가스에 있는 스피어사와 작년 9월 6일 날 MOU 체결을 이미 했습니다.
또 이 사업을 위해서 또 중소기업중앙회 하고도 MOU 체결했고 강동구청장과도 MOU를 체결한 바 있습니다.
[앵커]
그런데 K-스타월드가 조성될 이 미사섬 일대가 개발제한구역과 상수원보호구역 등 각종 규제가 많은 곳입니다.
이 부분은 어떻게 풀어가실 계획이십니까.
[답변]
지금 사실은 이 사업을 하는데 가장 문제가 규제입니다.
미사섬이 있는 지역은 상수원보호구역은 아니고요.
그 위, 팔당댐까지 상수원보호구역인데 여기가 전부 환경평가등급 1,2등급지로 그린벨트 해제 불가였습니다.
그래서 지금 비닐하우스가 이렇게 있습니다.
그 섬 자체가 지금 120만 평입니다.
경정장 빼고 80만 평입니다.
그래서 그린벨트를 풀기 위해서 국무총리가 주재하는 규제개혁위원회에 건의도 드리고, 또 총리도 뵙고 설명드리고 해서 도움을 받아 작년 7월에 수질 대책을 세우면 그린벨트 해제할 수 있도록 이미 고시가 개정됐습니다.
그런데 그린벨트를 푸는데 이게 4년 가까이 걸리는 거예요.
그런데 이 스피어사는 내년쯤 착공을 희망해서 또 기재부 비상경제장관회의에 상정돼서 외투로 인해서 이렇게 하는 사업 경우에는 패스트 트랙으로 절차를 절반 줄여서 21개월 만에 처리해 준다고 발표해서 규제의 큰 고비를 넘겼습니다.
[앵커]
하남시는 미사, 위례 신도시 등이 생기면서 지난 10년 사이 인구가 2배 이상 늘었습니다.
인구 유입에 따른 교통망 확충 대책은 어떻게 세우고 계십니까.
[답변]
사실은 하남에 신도시가 4개 추진되고 있는데 도시가 길게 돼 있고 전부 서울로 출퇴근해서 교통난 문제가 아주 심각합니다.
특히 신도시를 만들면서 자족도시를 한다고 그랬는데 기업이 없어요.
그러니까 서울로 출퇴근하는 비율이 평균 60% 이렇게 됩니다.
다행히 국토부, 서울시 도움을 받아서 하남을 시범적으로 지정해서 작년에 10개 노선에 46대를 신설 또는 증차를 했습니다.
또 지하철 (출퇴근 시간 배차 간격)도 7분대로 이렇게 단축을 했고요.
또 이제 버스를 탄다든지 지하철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거점역과 접근을 편하게 하기 위해서 마을버스 준공영제를 도입했습니다.
또 신규 교통망으로 지하철 9호선 3호선이 2028년 개통을 위해 지금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것도 차질없이 준비해 가고 있고 또 최근에 정부에서 GTX-D, F 노선을 발표해서 이것도 차질없이 해서 전체적인 교통망을 갖추려고 하는 것이 우리 하남 발전의 큰 과제입니다.
[앵커]
뉴스인 오늘 이현재 하남시장과 함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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