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야구 국가대표 오재원 ‘마약 투약 혐의’ 구속 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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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국가대표 출신 전 프로야구 선수 오재원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20일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오재원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후 오재원의 마약 투약 단서를 추가로 확인해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신병을 확보했다.
TV조선은 처음 신고한 여성이 "오재원이 필로폰과 함께 졸피뎀 성분의 수면제를 투약했다"고 진술했고, 오재원이 경찰조사에서 마약 투약 혐의를 일부 인정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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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경찰서는 20일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오재원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앞서 오재원은 지난 10일 함께 있던 여성의 신고로 한 차례 마약 혐의 조사를 받았지만, 혐의를 강력히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경찰은 마약 간이 시약 검사에서 음성이 나오자 오재원을 귀가시켰다.
경찰은 이후 오재원의 마약 투약 단서를 추가로 확인해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신병을 확보했다.
TV조선은 처음 신고한 여성이 “오재원이 필로폰과 함께 졸피뎀 성분의 수면제를 투약했다”고 진술했고, 오재원이 경찰조사에서 마약 투약 혐의를 일부 인정했다고 보도했다.
오재원의 모발 등에 대한 국과수의 정밀 감정 결과는 다음주쯤 나올 전망이다.
주미희 (joomh@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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