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증원 배정은 남원 의전원 몫 49명 강탈”
안태성 2024. 3. 20. 21:40
[KBS 전주]정부가, 2천 명 규모의 대학별 의대 증원 배정 결과를 내놓은 가운데, 남원지역 시민사회가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남원 공공의대 추진 시민연대 등은 국립의전원 설립을 위해 남원 몫으로 남겨둔 옛 서남대 의대 정원 49명을 정부가 강탈해 다른 의대에 배정했다며, 이는 남원시민의 염원인 의전원 설립을 원천 봉쇄한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또 남원 의전원 설립을 거듭 촉구하며, 요구가 관철될 때까지 대정부 투쟁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안태성 기자 (tsah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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