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호, 안전모 쓰고 구로 건설현장 투입…"민생현장 직접 겪어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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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로을에 출사표를 던진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 18일 남구로역 인력시장과 개봉동 주택 건설현장에 방문해 민생현장을 체험했다.
태 의원은 이날 남구로역 인력시장 방문에 대해 "일용직 근로자의 고충과 민원을 직접 느끼고 합리적이고 현실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방문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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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에는 수해 현장서 직접 활동
서울 구로을에 출사표를 던진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 18일 남구로역 인력시장과 개봉동 주택 건설현장에 방문해 민생현장을 체험했다.
태 의원은 이날 남구로역 인력시장 방문에 대해 "일용직 근로자의 고충과 민원을 직접 느끼고 합리적이고 현실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방문했다"고 설명했다. 남구로역 삼거리에는 다수 인력 사무소가 모여 있어 새벽마다 일감을 찾는 일용직 근로자들이 모이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대부분 중국인이거나 중국동포다.
태 의원 측은 일용직 근로자와 대화하고 민원을 접수하는 데 그치지 않고 "더 깊이 있는 이해와 해결책 마련을 위해 개봉5구역 호반 베르디움 건설 현장을 찾아 안전교육부터 현장근무를 직접 체험했다"고 전했다.
태 의원은 "지역구 주민부터 넓게는 국민을 대표하는 국회의원으로서 치열한 민생현장을 직접 겪지 않고 의정활동과 입법을 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라며 "앞으로 현장 밀착형 의정활동을 통해 주민의 고충을 깊이 이해하고 더 좋은 입법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남구로역 인력시장에서 대화를 나눴던 일용직 근로자들이 토로했던 여러 고충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개선 방안을 마련해 이번 총선 공약에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태 의원은 지난 2020년 8월 충북 충주 수해 현장에서 흙탕물을 뒤집어 쓴 채 바닥에 떨어져있는 변기 뚜껑을 옮기는 모습이 포착돼 민생에 진정성을 보인다는 평을 받기도 했다.
안소현기자 ashright@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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