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묘' 장재현 감독 "요즘 주머니 손만 넣어도 변했다, 땅 보러 가냐고…" [유퀴즈]

박서연 기자 2024. 3. 20.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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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장재현 감독이 영화 '파묘' 흥행 후 근황을 전했다. 

20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는 영화 '파묘' 장재현 감독이 출연했다.

이날 장재현 감독은 두MC 유재석, 조세호에게 축하를 받으며 등장했다.

천만 관객을 눈앞에 두고 있는 '파묘'. 유재석은 "밥 안 먹어도 배부르실 텐데 요즘 어떻냐"고 물었다.

장재현 감독은 "요즘 몸가짐을 조심히 하고 있다. 주머니에 손만 넣어도 변했다 그러고, 어디 가는 길이면 땅 보러 가냐고 한다"며 "몸가짐을 조심히 하고 항상 감사한 마음으로 바짝 엎드려 있다. 실수할까봐"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주 '파묘'의 배우 최민식이 '유퀴즈'에 출연했던 바. 장재현 감독에게 해준 말이 있을까.

장재현 감독은 "'네가 변하는 모습을 기다리겠다', '얼굴에 분칠도 좀 하고 제발 거적때기 입고 나가지 말고'라는 조언을 많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사진 =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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