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재순이, 이대 최우등 졸업 "유재석에 먹칠 안하려고 공부"[유퀴즈]

정은채 기자 2024. 3. 20. 21: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유재석 동생 재순이' 최윤아 씨가 우수한 학업 성적을 공개했다.

20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 236회에서는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 '유재석 동생 재순이'로 얼굴을 알린 최윤아 씨가 출연했다.

유재석은 최윤아 씨가 무한도전 출연 당시에도 '전교 5등'이라는 우수한 성적을 갖고 있었다고 언급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타뉴스 | 정은채 기자]
/사진='유퀴즈' 방송화면 캡쳐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유재석 동생 재순이' 최윤아 씨가 우수한 학업 성적을 공개했다.

20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 236회에서는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 '유재석 동생 재순이'로 얼굴을 알린 최윤아 씨가 출연했다.

열 여섯 '무한도전'에 재순이로 출연했던 최윤아 씨는 현재 한국관광공사 마케팅 팀에서 근무 중인 어엿한 1년 차 직장인이라고 본인을 소개했다.

이날 유재석은 최윤아 씨가 이화여자 대학교를 4년 전액 장학금을 받으며 학업을 마친 후, 최우등 졸업한 것에 대해 언급했다. 최윤아 씨는 "저희 부모님은 제 등록금을 모른다. 알바로 용돈을 하면서 대학에 다녔다"라며 "방송 나가고 나서 언젠가 다시 유재석 님을 만날 수도 있다고 생각했다. 언제 만나도 공부 잘하고 있다는 걸 자랑하고 싶은 마음에 꾸준히 열심히 했다"라고 밝혔다.

유재석은 최윤아 씨가 무한도전 출연 당시에도 '전교 5등'이라는 우수한 성적을 갖고 있었다고 언급했다. 이에 최윤아 씨는 무한도전 방송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외국어 고등학교에 입학했다고 전했다. 그는 "외고 면접이 방송 나가고 2-3개월 뒤였다. 그래서 면접장에 계신 학부모와 선생님이 알아봤다. '재순이 떨어졌대' 소문나면 창피할 것 같고, 재석님에게 먹칠 안 하려고 더 열심히 준비했다"라고 전해 유재석을 흐뭇하게 했다.

한편, 그는 회사에서는 본인이 아무도 '유재석 동생 재순이'인 걸 모른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아무래도 제가 1년 차로 실수를 많이 하는 시기라서 '재순이 일 못한다'라고 할까 봐 걱정했다"라며 재순이인 걸 밝히지 않은 이유에 대해 털어놨다. 또 "'유퀴즈' 출연을 위해 팀장님에게 제가 재순이라고 밝혔더니 '어떻게 이 끼를 숨기고 살았냐'라며 '재밌게 하고 오라'라고 했다"라고 전했다.

정은채 기자 star@mtstarnews.com

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